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과 민노총 언론노조가 ‘2인 3각’이 되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근거 없는 공세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KBS는 문재인 정권 초기 ‘방송장악 문건’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움직였던 행태를 답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민노총 언론노조는 KBS를 포함한 전 조직에 <이동관 지명 철회 및 사퇴 촉구 언론노조 긴급 투쟁 지침>을 전달했고,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의 증여세 절감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KBS 김시원 기자(정치부 의정팀장)는 8월5일 <[단독. 이동관 후보자 부인, 증여세 수천만 원 탈루 의혹> <[단독] 이동관 부인, 증여세 수천만 원 탈루 의심 .. “증여 아니라 판단”> 등 이동관 후보자와 배우자 간의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증여세 탈세’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왜곡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8월 6일에는 <[단독] 이동관 부인 ELS 투자금도 ‘증여’ 의혹 .. “출처는 프라이버시”>, 8월 7일에는 <이동관 부인 ‘증여세 탈루’ 의혹에 .. 여 “허위비방” 야 “후안무치”>라며 사흘 연속 단독이라며 보도를 쏟아냈다. 확인되지 않았거나 이미 해명된 사실들을 몰아서 사흘 연속 보도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인 것이다.
KBS가 어떻게 취재해서 이런 리포트들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언론노조의 지침과 민주당의 선전·선동 방향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KBS는 민주당 청부방송인가. 아니면 KBS 기자가 민주당 청부보도업자인가.
KBS의 민주당 청부보도 행태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상래 행복청장과 관련해서도 민주당 의원실과 짜고 치는 듯 어이없는 ‘단독’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메아리 없는 ‘단독’보도가 노영방송이 내지르는 단말마의 비명처럼 애잔하다.
KBS가 아무리 안간힘을 쓰며 거부해도 ‘방송 정상화’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2023. 8. 8.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