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허위 인터뷰를 해주고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한다.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에, 2021년 9월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나눈 대화라면서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이 보도에서 김씨는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해 당시 중수2과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건을 직접 부탁할 수 없어 ‘통할만 한 사람’으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조우형씨에게 소개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 같은 허위 인터뷰 대가로 억대 금품이 오고 갔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언론노조가 노조원들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매체다.
또 언론노조는 KBS와 MBC 등 공영매체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언론노조 산하 매체를 통해 억대의 금품을 받고 대선 직전에 폭발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허위 인터뷰를 보도했다면, 과연 두 사람만의 모의였을까?
노영방송으로 변한 공영방송이 ‘생태탕’ 닳도록 끓이고 ‘권언유착’을 ‘검언유착’이라고 조작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괴담을 무차별 확산시키는 등 허위 조작과 극단적인 편향 보도를 하는 이유와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김대업 병풍’ 보도로 대선판이 뒤집힌 사례를 알고 있다.
가짜뉴스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이 이 땅에 두 번 다시없도록 해야 한다.
검찰은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가짜뉴스 카르텔’을 철저히 수사해 밝혀야 한다.
2023. 9. 1.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