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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대통합민주신당 새대표로 선출된 손학규 전 경기사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손대표가 이끄는 신당이 책임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재섭 대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손학규 대표가 원하는 방법대로 여야 대표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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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는 한나라당 출신, 정치의 아이러니컬한 모습이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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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손학규 전경기지사의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당선을 축하하면서도,%26nbsp; 다만 손대표가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것이 정치의 아이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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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변인은 “지난 1년간 신당은 반성은 없고 책임만 회피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실망만 주었고, 정당정치의 비정상화를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이제 한국 정당정치와 민주주의는 바로 서야 한다며 손대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상생과 협력의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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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 여야 대표회동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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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도 손학규 대표의 선출을 축하한다면서 “이제 대선도 끝났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공개든 비공개든 손학규 대표가 원하는 방법대로 여야 대표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26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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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가 여야대표 회동을 제안하는 이유는 대선이 끝났으니 그동안 정치가 매우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었던 부분을 정상화해야 하고 정치 문화도 복원해야한다는 뜻이 담겨있으며, 또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책임있는 정당으로서 국정의 안정 등에 원활한 협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여야가 협조와 경쟁속에서 책임지는 정당의 모습을 갖기 위해서는 여야 대표가 회동하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나경원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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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1.10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