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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중국정부를 대표해 방한한 왕이 특사의 예방을 받고 앞으로 양국은 더 겸손한 자세로 신뢰성에 기초한 질적으로 심화된 관계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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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는 왕이 특사에게 “韓中 양국간의 현안에 정통한 중국공산당의 중앙위원이자 주요인사인 왕이 특사가 한국에 온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인사말을 하며, “중국공산당의 중앙위원이며 외교적으로도 실력자인 왕이 부부장이 북핵 문제의 원활한 해결과 한국기업들의 중국내에서의 불편 없는 기업 활동을 위해서 중국정부차원에서 더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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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이 특사는 “한반도 비핵화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필수조건이기에 북한이 올바른 길로 가도록 양국이 책임을 갖고 많이 노력하고 6자회담이 잘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하며, 한국의 선진화된 산업기술과 행정체계를 배우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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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대표의 “한나라당의 전 대표인 박근혜 의원이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 특사로 내정된 것은 당선인이 韓中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시지가 실려 있다”는 의견에 대해 왕이 특사는 “중국내에서 박근혜씨가 많이 알려진 인물이고 박근혜씨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방중 기간 동안 후진타오 주석을 비롯한 주요 중국 인사들과 면담하는 일정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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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왕 특사는 “실용을 중시하는 이명박 신정부가 출범하고 중국의 공산당도 새로운 당의 노선정립으로 양국의 협력구도가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韓中간의 관계가 다시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에 공감하며 양국이 서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정권을 10년 만에 찾아온 한나라당의 대표로서 앞으로 한국의 정치권에서 더 큰 역할이 있을 것을 기대하고 중국의 공산당도 새로운 중국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있기에 이명박 차기정부의 새로운 동북아 발전구상과 함께 평화롭고 안정적인 방향으로 공동의 번영을 구상하는 실질적인 관계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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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대표는 왕이 특사의 4월 총선 이후 중국을 방문하면 한중관계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 “중국을 방문해 중국공산당과 한나라당의 교류도 확대하고 양국 간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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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 대표는 이천 냉동 창고사건 희생자중 중국인이 있기에 더 많은 관심으로 차별이 없이 사후처리를 위해 한나라당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했고, 이에 왕이 특사는 지금 한국이 중국인들의 가장 큰 인력송출시장이기에 사후처리가 매우 중요하며 강대표의 원만한 사고수습 의지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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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lt;2008. 1. 15 인터넷뉴스팀%26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