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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26nbsp;금일(17일) 오전 %26nbsp;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 참석하여 "우리 앞에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며 정부조직개편안 국회통과와 4월 총선에서의 과반 의석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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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는%26nbsp; 정부조직개편으로 새 정부가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이제 우리 앞에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가 있고 정파 이해관계를 떠나 국정 동반자라는 큰 틀에서 여야 정치권이 대승적으로 협조해야 할 시점"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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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 대표는 "당이 앞장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 마음을 읽고, 대변하면서 지속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국민이 기댈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과반의 안정적 의석을 확보해야 새로운 시대를 제대로 열수 있기에 총선 승리를 위해서 잠시 풀었던 허리끈을 다시 조여 매자"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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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정책위의장도 "총선에서 이겨야 완전한 정권교체가 된다"면서 "국민에게 이미 내놨던 공약이 실현되는 것을 보여줘서 한나라당에 믿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출범 전이라도 실현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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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정책위의장은 "양도세 인하, 유류세 10% 인하 등과 같은 여러 노력을 통해 국민이 한나라당을 믿을 수 있는 정당, 약속을 지키려 하는 정당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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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호 사무총장은 “총선기획단은 현재 2차 회의를 거쳐 공천심사위원을 11명으로 하되 외부인사를 다수인 6 명으로 결정되었으며 당협별로 업무수행능력, 호감도 등 어제부터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며 단,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외부에 용역을 주어 10일간 조사를 한 후 공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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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사무총장은 “공천심사위원은 각 업무분야별로 대표성 있는 분을 다음 주 월요일까지 답을 낸 뒤 다음주 목요일 최고위원회의에 안을 회부할 것”이며 “1월 29일 전국위원회에서 공석중인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사무총장은 "여러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말대로 모든 것은 강재섭 대표를 중심으로 깨끗하고, 엄정하게 진행될 것임을 다시 말씀드린다"면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사무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당협별로도 타 당 예비후보 정보를 파악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선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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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상임전국위원들의 질의에서는 국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물들을 공천기준에 반영할 것과 30%의 여성 할당제를 지켜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배려 할 필요가 있으며 가급적 공천시기를 당겨 달라는 의견도 제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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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실이 아닌 사항에 대해 음해하는 경우에는 이를 공천에 반영 하는 등 공천 후유증을 최소화 할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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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26nbsp;강재섭 대표는 중앙당이 잘해야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있다며 공천에 대하여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영입하며, 여성 안배에도 신경을 쓰며, 소외된 지역도 배려 할 것”이며 공천시기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 공천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총선기획단을 신속히 구성한 것”이라며 당을 믿어주면 아주 공정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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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상임전국위원회에는 이한구 정책위의장, 이재창 전국위원회의장, 이방호 사무총장, 나경원 대변인 등 당직자와 상임전국위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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