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2월 13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몇 가지 안건이 통과되었다. 먼저 정종복 사무부총장이 12.19 대통령 선거 개표부정방지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서 보고했다. 한나라당은 개표나 투표 과정에 있어서의 어떠한 조작이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하였다. 2002년 대선의 경우에 있어서도 개표 부정 시비가 있었다. 이것과 관련해서 법원에 재판도 했었고 또 재검표를 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 있어서는 어떠한 부정 시비나 또 조작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게 중요하다. 개표부정방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선관위가 주관하고 있는 투·개표에 있어서 어떠한 불법 부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 개표부정방지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이상배 의원이 선임되었고, 위원으로는 정갑윤, 장윤석, 주성영, 김정훈, 김기현, 차명진, 홍문표, 박순자 의원 그리고 원외로써 안재홍 광주시당위원장 그리고 김연호 변호사 이렇게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 지금 개표 방법에 있어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전자개표기 투표지 분류기를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 또 그리고 투표지 분류기로 분류하는 경우에 다시 한 번 이를 확인하는 작업에 얼마나 많은 인원을 투입해서 그 분류 후에 심사 집계, 검열 및 개표 과정을 마무리 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
ㅇ 그밖에 의결사항으로는 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및 위원 선임안이 의결되었고, 탈당자 재입당 승인안이 의결되었다. 일반적으로 탈당한 경우 복당하는 절차는 시·도당에서 결정하지만 탈당자 중에 다른 당의 후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 경우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재입당자로 승인된 사람은 총 6명이 된다. 대구 남구 1명, 그리고 경북에 있어서 포항남, 보령성주칠곡, 군의의성청송에 2명, 또 영양영덕봉화울진에 1명 총 6명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ㅇ 그밖에 그동안 공석으로 되어있던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 2명을 임명했다. 권영진 서울시 전정무부시장이 서울 노원을로 복귀했고, 김석균 경기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오늘 임명되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끝까지 열심히 하자”라고 말하면서, “이제 10년 농사를 마무리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10년 농사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우리 모두 긴장을 늦추지 말자”라고 이야기하였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금 신당 등이 투표율 낮추기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어차피 정동영 후보가 당선되기 어렵다는 것을 판단해서 투표율을 낮추어서 새로 탄생하는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까지도 투표율 독려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였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