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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이명박 후보 지지 선언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광주전남 교수단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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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2월 13일(목) 오전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광주 전남 교수단을 면담하였다. 이에 대해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금일 오전 박영순 전 5.18부상자회장과 이영수 5.18구속자동지회 회장, 이무헌 5.18 구속자회 전 회장, 김길, 정순길, 정경주 광주광역시 1, 2, 3대 의장을 비롯한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및 광주전남 교수단 268명은 한나라당 기자실에서 이명박 후보 지지 선언을 발표했다.

 

< 강재섭 대표의 인사말 >

 

- 이른 시간 멀리서 한나라당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른 어떤 분들보다 오늘 이명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분들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이명박 후보의 지지에 관해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과거 27년 전의 상처를 계속 지고 간다는 것은 나라 발전과 국민 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 한나라당의 과거 전신이었던 정당에 몸을 담았던 저는 대표가 되자마자 공식적으로 사과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작년에 저는 공식으로 사과를 했다.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하여 한나라당의 전신이 잘못한 것이다. 한나라당의 전신이 인사문제와 SOC 개발에서 차별이 있었던 문제를 진심으로 사과드렸다.

 

- 대표가 되고나서 저는 제 지역구에 3번밖에 가지 못 했다. 그러나 광주, 호남에는 여러 번 갔다. 작년에 광주문화수도특별법도 통과시켰고, 여수수해지역을 방문하고 최선을 다해 신속히 지원을 했다. 여수 박람회 유치에도 한나라당의 이인기 의원이 열심히 노력했다.

 

- 저는 또 “호남 끌어안기”라는 건방진 말을 하지 말고, “호남 품에 안기기”, “다가가기”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국가발전을 위해 과거를 털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절대 잊지 않겠다. 여러분의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쓴소리와 격려 계속 부탁드린다.

 

< 박영순 전 5.18 부상자회장 인사말 >

 

- 5.18 관계자들이 이 일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결단이었다. 그러나 이제 변화가 와야겠다. 그런 마음으로 얘기하다 보니, 의기투합해서 뜻이 맞아서 이 일을 하게 되었다. 강재섭 대표, 김덕룡 의원, 모두 한국의 보배라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통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 우리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대표와 후보께서도 참 어려운 결단을 했다. 최선을 다해 이명박 후보 가는 길에 최선의 노력을 해보자는 생각이다.

ㅇ 금일 면담 자리에는 김덕룡 전 원내대표, 한영 최고위원, 이종구 일류국가비전위 총괄간사, 박재완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2007.   12.   1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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