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주도로 범야권과의 야합을 통해 졸속 추진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에서 진보당·새진보연합·연합정치시민회의 후보 10명을 당선 안정권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국 민주당이 22대 국회에 친북·반미세력의 원내 입성의 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2014년 헌법재판소가 ‘북한 사회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위헌 정당’으로 판단해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 진보당 출신부터 광우병 집회·천안함 괴담을 살포한 시민단체의 인사들까지 줄줄이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배치하겠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역구에까지 의석을 내어주며 발 벗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오직 ‘내 편 의석수’를 늘릴 수만 있다면, 운동권 세력이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협하는 세력이든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싸워야 할 이유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이런 세력들이 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해 장악하게 될 경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끔찍합니다.
이미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선거연합을 통해 통합진보당 13석을 만들어주었고, 당시 통진당은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동맹 파괴 등을 강령에 분명히 명시하고 있었음에도 침묵한 채 눈을 감아버린 것입니다.
민주당·진보당·새진보연합의 ‘선거연합 합의문’은 또다시 한국 헌정사의 수치로 기록될 것입니다.
친북·반미 세력의 국회 입성 보증수표로 전락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국민을 두려워하십시오.
2024. 2.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