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위성정당 선거연합에서 진보당에 비례대표 3석을 당선 안정권에 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진보당은 종북 세력의 대명사인 경기동부연합 등 반국가 세력이 주축입니다.
위헌 정당 판결을 받아 해산된 통합진보당 잔존 세력이 당의 주축이며 최근까지도 내란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사면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지역구에서도 진보당과 연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사실상 민주당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반국가 세력이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성남시 산하기관 등에 경기동부연합 출신을 대거 발탁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자신이 함께해왔던 반국가 세력을 챙기고 자리를 나눠주려 선거연합에 참여시킨 것은 아닌지 의구심만 들 뿐입니다.
반국가 세력마저 원내로 대거 입성시켜 어떻게 해서든 이 대표 자신의 방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것입니까.
온갖 음모론을 제기하고 내란 음모를 획책하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협해 온 세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이는 의석 배정에 합의하고 도움을 준 명백한 민주당의 탓일 것입니다.
국민은 또다시 종북 세력의 국회 파괴적 행태를 지켜보셔야 할 것이며, 경기동부연합 출신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반국가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지도 모릅니다.
함부로 다뤄선 안 되는 국가의 기밀이 그들의 손을 통해 우리의 적들에게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당과의 반헌법적 야합은 민주당이 사실상 반국가 행태에 동조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이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을 위하는 정당이라면, 지금이라도 선거연합을 철회하고 국민께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2024. 2. 2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