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총선이 오늘로 꼭 42일 남았습니다.
선거운동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공영방송에서 나온 미세먼지 보도가 선거 캠페인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대뜸 기상 캐스터만한 크기의 파란색 숫자 1이 등장하더니 연신 숫자 ‘1’을 외쳤습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나타난 파란색 숫자 ‘1’은 누가 보더라도 무언가를 연상하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오죽하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겠습니까.
공영방송으로서의 논란은 더 있습니다.
유독 MBC에서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행사 영상은 군집한 인파가 등장하지 않고 클로즈업된 사진만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인파가 몰린 현장을 마치 일부러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처럼 보일 지경입니다.
공영방송 MBC에 대해 지난 대통령의 미국 순방 과정에서 불거진 자막 논란과 관련해 최근 법원은 정정보도를 하라고 선고한 바 있습니다.
명백한 공정보도 훼손이었습니다. 왜곡되고 공정하지 못한 보도의 끝은 정해져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공영방송의 이름을 걸고 ‘공정’의 가치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2024. 2. 2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