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민주당 내 친명·비명을 가르는 공천 파동 소식이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선거연대라는 이름의 반국가·종북 세력과 벌어지는 민주당의 야합입니다.
반국가행위를 일삼았던 친북·반미 세력들이 잔뜩 포진한 진보당 예비후보가 출마한 지역은 전국 84곳에 이릅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호남과 대구, 경북을 제외한 72곳에서 연대 협상에 따른 단일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울산 북구에서는 경선도 없이 야권 단일 후보로 진보당 후보를 확정했고, 서울 서대문을에서는 민주당과 진보당 후보 간 합의로 민주당 후보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민주당과 진보당의 선거 야합은 야권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이미 시작됐습니다.
국가체제를 위협했던 세력들에게 국회 입성의 기회를 대놓고 열어주는 민주당의 정치적 꼼수는 정치적 야합에 불과합니다.
통합진보당의 비례 출신 김재연 전 의원, 홍성규 전 대변인은 민주당 후보와의 경선이 예정된 상황입니다.
게다가 민주당은 이들에게 비례 의석 당선 안정권 배치까지 약속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이런 세력들이 원내에 들어와 국가의 기밀 사항들을 보고받고 이를 악용하게 되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입니다.
이들 세력에게 국민을 대표하고 양지에서 활동하라며 국회의 문을 활짝 열어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하십시오.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엄중히 심판해야 할 이유가 늘어갈 뿐입니다.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이 반국가, 반체제 세력에 의해 유린당하게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2024. 3. 2.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