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천이 마무리에 접어들고 선거를 목전에 앞둔 시점이지만 민주당의 공천 파동은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민주당과 권향엽 예비후보는 최근 불거진 사천 논란에 대해 “악의적 주장”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SNS 게시물 등 증거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짜뉴스’라고 우기는 강변은 다급함의 말로이며,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임을 다시금 환기시킬 뿐입니다.
과정이 당당하고 떳떳하다면 하루 만에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경선을 치르기로 입장을 번복할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은 또 어떻습니까. 안팎으로 잡음이 요란하기만 합니다.
당내에선 비례대표 공관위를 따로 만들어 순번을 결정했던 지난 총선과 달리, 오로지 전략공관위원회의 심사로만 결정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비례대표까지 ‘찐명’과 ‘이재명 호위무사’로 채워 완벽히 사당화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당 바깥에서는 야합의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진보당은 역시나 통진당 관련 출신의 인사들을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됐고,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는 또다시 비례대표 후보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셀프 추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심에 실형을 선고받고도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배지를 달겠다 나선 조국 대표와 손을 잡고선 ‘피고인 연대’ ‘비리 연대’ ‘내로남불 연대’라는 궁극의 ‘방탄 연대’ 종합세트를 완성했습니다.
반성과 성찰, 정치적 명분, 국가의 미래에 대한 고민 없이 오로지 자신의 안위를 위해 국회에 입성하려는 자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런 세력들을 막아 반드시 자유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내겠습니다. 4월 10일, 현명한 국민들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2024. 3. 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