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거연대라는 이름의 정략적 야합, 민주당 위성정당 비례대표 당선권에 오르내리는 인물들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진보당이 확정한 비례대표 후보자 3인의 면면은 ‘역시나’입니다.
위성 정당이라는 꼼수로 민주당은 사실상 통진당 부활의 문을 활짝 열어준 셈이 됐습니다.
비례대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장진숙 후보는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배받은 이력이 있고, 18∙19대 총선에서 민노당∙통진당 후보로 출마한 전종덕 후보와 진보당 수석대변인을 역임한 손솔 후보까지.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경기동부연합이 주축이 된 민노당과 통진당, 민중당에서 활동했다는 점입니다.
이런 세력들에게 진정 민주당은 국회 입성의 길을 터주고 제도권 안착의 기회를 주려는 것입니까.
이뿐 아니라 지역구에서도, 이미 울산 북구는 경선도 없이 야권 단일 후보로 진보당 후보를 확정했고 야권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선거 야합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이재명 대표 자신의 안위를 맞바꾸며 민주당을 숙주로 내어준 희대의 협잡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반국가, 반체제 세력이 활개를 치도록 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역사 앞에 그 죄를 어떻게 책임지려 하는 것입니까.
국민께서 민주당과 그 위성정당을 엄중히 심판해야 할 이유가 점점 늘어갑니다.
2024. 3. 6.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