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월 2일(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나라당 2008년 시무식에 참석했다. 사무처 당직자들은 시무식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며,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4월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대하여 권기균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작년 대선 때 유세 현장에서 신들린 것처럼 춤추던 동지도 있고, 음지에서 묵묵히 일한 동지들도 보인다. 치열한 득표 활동을 한 자랑스러운 얼굴들이다. 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국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빈다. 이제 힘찬 한 해를 맞이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땀 흘린 만큼 큰 열매를 맺어서 국민께 돌려드리자.
- 잔치는 이제 끝났다. 오늘이 시무식이다. 작년에 우리가 남산 360 계단을 올라서 결의를 다졌다. 올해는 총선이 100일 채 안 남았다. 대선 승리는 이제 겨우 기초공사를 한 것이다. 여기에 디자인도 하고, 미장도 해서 완벽하게 집을 지어야한다.
- 이명박 정부가 잘 해 가도록, 우리가 잘 해야 한다. 집에서는 여러분의 부인과 아이들이 가족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우리가 전부 가족이다. 가족처럼 화합해서 서로 잘 아껴주고, 단합해서 총선 승리를 이루자. 어떤 이는 인수위에 가고, 어떤 이는 당에 남아 있어서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것 신경 쓰지 말라. 여러분 노력에 상응하는 보답이 분명 있을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ㅇ 이방호 사무총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난 1년 애쓴 결과 대선 승리를 했다. 그러나 그것은 절반의 승리이다. 4월 총선에서 과반수를 얻어야 완전한 승리가 된다. 이명박 정부를 뒷받침하기 위해 완전한 승리를 하려면 당이 단합해야 한다. 직원들이 서로 단합해야 한다.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총선 승리를 이룩하자. 그리고 우리가 10년 야당을 했는데, 이젠 야당의 타성을 벗고, 집권 여당에 걸맞은 명실상부한 여당으로 책임 있는 여당이 되어야 할 것이다.
ㅇ 이어서 김희태 당 사무처 노조위원장은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17대 대선 승리를 이끌어 온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노조 명의로 제작한 감사패를 강재섭 대표에게 전달했다.
ㅇ 금일 시무식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학원, 한영 최고위원, 이강두 중앙위의장, 송광호 사무부총장, 서병수 여의도연구소장, 고조흥 의원, 김우석 디지털위원장, 나경원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08. 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