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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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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변인은 1월 2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에서는 주로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논의되었다.

 

- 첫 번째는 인수 작업이 진행되는 도중 당정협의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부분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 인수위와 정례회의를 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것과 정례회의를 하게 되더라도 지도부 전체와 인수위원과의 회의로 할지 분과별로 실무적인 협의가 있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오고갔다. 오늘은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형오 전 원내대표께서 중진의원 자격으로 참석을 하였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인수위와 한나라당과의 관계가 논의되었는데, 결국 인수위가 효과적으로 활동하고 그 결과가 제대로 반영이 되기 위해 국회에서의 법 통과 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당·정간의 협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당이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당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은 반영되도록 해서 인수위와 당이 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인수위 부위원장인 김형오 부위원장과 사무총장이신 이방호 사무총장이 시기와 방법에 관해서 자세히 논의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린다.

 

- 두 번째는 총선 공천 관련한 사안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언론에서 조금 지나치게 앞서서 보도하는 부분이 있지 않는가 하는 우려들도 많이 있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총선은 그 시기가 지극히 전략적이고 현실 정치를 반영하는 것이다. 정치일정에 따라 빨라지거나 늦춰질 수 있는 것이지 ‘언제다’라고 학력고사 시험 보듯이 그렇게 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당이 일부러 늦게 하거나 일부러 빨리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권한 없는 분들이 자꾸 말씀을 하는 것은 분쟁이 있는 것처럼 보일 소지가 있을 수 있고 그런 우려를 낳을 수 있다. 총선 공천 문제는 책임 있는 당무기구에서 논의가 되어야 할 것이고, 그 당무기구라 함은 최고위원회의라고 할 것이다. 그런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없기 때문에 세심한 부분까지도 논의하는 총선기획단을 발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다시 한 번 천명하였다. 그래서 총선기획단 구성에 관해서 10일 내지 15일 사이에 사무총장이 안을 만들어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해줄 것을 요청했고,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오면 이 부분을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여 총선기획단에서 총선준비를 포함한 공천시기, 방법, 총선 준비 등 일체의 것을 논의해 총선의 큰 그림을 마련하는 그런 기구로 운영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결과적으로 당선인 측의 의견과 새정부 출범에 대한 당의 지원 부분도 고려해야 하고 공천이 투명하게 되지 않고 특정인에 의해서 좌지우지될 가능성에 대한 당내 우려들을 불식하기 위해서 총선기획단을 마련해 공천에 관해서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래서 1월 중순 정도에는 총선기획단의 구체적인 안이 나오고 그 즈음해서 출범해 총선 준비 및 기획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한 달 정도는 공천자가 선거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늦어도 3월 9일 정도 까지는 공천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도 피력했다.

 

 

 

2008.   1.   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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