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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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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최고위원>

 

ㅇ 과거 민주 대 반민주의 극심한 대결 속에서 국회와 정부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었다. 그때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3당이 합당을 해서 그 위기를 돌파해 집권에 성공했고 지금까지 오고 있다. 이런 한나라당의 뿌리를 뒤흔드는 발언은 삼가야 할 발언이고 이는 바로 당을 분열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자제해주기를 부탁 말씀 드린다.

 

ㅇ 공천과 관련해서 자꾸 이야기가 증폭되고 있는데 이것은 당헌당규대로 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집단지도체제이고 당의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과 관련된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지금 현재 우리 당에 주어진 제일 중요한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자꾸 분란의 여지가 생기고 있다. 따라서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투명하게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인 논의를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작해주기 바란다. 대표께서 지난 연말에 총선기획단 구성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체화된 보고가 올라오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무총장은 빠른 시간 내에 총선기획단 구성을 해서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해주길 부탁한다.

 

- 일부에서 총리인준과 새정부 출범과 관계되는 정부조직법 개편 등 국회 통과를 위해서 대통령 취임식 이후로 미룬다는 말은 논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다. 이미 국회의석 비율은 반한나라당이 과반수를 훨씬 넘는 170석을 점하고 있다. 반한나라당 170명의 국회의원을 설득할 수 있는 좋은 안을 내놓기 전에는 한나라당 의원 가지고만으로도 통과시킬 수 없다는 점이 중요한 문제이다. 그래서 그러한 이유는 당치않은 이유라는 점을 말씀드린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공천 이야기는 당분간 안하려고 했는데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정리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다. 우선 물갈이라는 용어는 언론이 편이하게 쓰기 위한 용어라고 이해한다. 우리 당직자가 물갈이라는 용어를 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갈이라는 말, 또는 인적쇄신 등의 말은 지극히 비민주적이고, 어떤 독재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 의도를 갖고 몇 %를 청산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민주적인 정당, 민주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은 사람들을 우리가 선택해야만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사람을 고르다 보면 나중에 통계를 뽑아보면 몇 %가 됐다고 되는 것이지 의도를 갖고 물갈이, 인적쇄신을 하는 일은 없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가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좋은 사람을 고르다보면 그것이 몇 %가 될지 그것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앞으로 아무런 사심 없이 객관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 당연한 이야기인데 공천은 당헌당규대로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있는 권한을 가진 기구가 일을 하는 것을 그런 권한이 없는 분들이 옆에서 자꾸 이야기하는 것은 측근이건 다른 어떤 분들이든 간에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한다. 공천 시기는 일부러 미룰 필요도 없고 무리하게 되지도 않는데 정치 공세적으로 빨리 하라, 무조건 당장하라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정치상황을 잘 판단해서 아무런 사심 없이 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결정은 결국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이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런 결정을 하기 위해서 빨리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총선 준비를 위한 실무기획단을 1월 10일경 구성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2007.  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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