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1월 3일(목) 닝푸쿠이 주한중국대사를 면담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나경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닝푸쿠이 대사는 “대표께서 올해 큰 역할을 하셨다. 새해 인사겸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축하한다. 그동안 중국과 한국이 수교를 한 것도 한나라당이 과거 여권이었을 때 맺게 되었다. 중국과 한국 외교가 새로운 발전을 할 것으로 역사에서 평가할 것이다. 한나라당이 이제 여당이 되었으니 양국관계 증진에 보다 더 큰 역할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께 중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 방문을 공식적으로 초청하였다.
- 강재섭 대표는 “지난 번 왕가루이 부장이 오셨을 때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중국에서 새해에는 올림픽도 열리고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 같다. 과거에 우리 한나라당의 청년당원들이 중국에 가서 축구도 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축구뿐만 아니라 양국의 공통 관심사항에 대해서 세미나도 하고 서해바다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또 황사가 오는데 나무심기 같은 일들도 하면서 공통관심사항부터 함께 도출해나가서 협력하자”고 말했다.
- 강재섭 대표는 “중국과의 선린우호관계를 계속 맺어가는 것이 한나라당의 방침이다. 계속 북핵도 그렇고 여러 국제문제에 관해서도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
- 강 대표는 “제가 당 대표로 임무가 세 가지 있었다. 첫 째는 작년에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을 하는데 당이 깨지지 않도록 잘 치루는 것이었고, 두 번째로는 대통령 선거 본선에서 이기는 것이었고, 세 번째는 총선에서 과반수를 이룩하는 것이었다. 이 세 가지 중에 두 가지는 성공을 했고, 이제 하나 남았다. 총선이 끝난 후 시기를 봐가면서 중국 방문을 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양국관계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되도록 정상 간의 외교문제뿐만 아니라 당끼리도 할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ㅇ 면담이 끝난 후에 닝푸쿠이 대사는 올림픽 배지와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했고 강재섭 대표는 곶감을 선물했다.
ㅇ 오늘 닝푸쿠이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주로 한중관계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했고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한나라당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강재섭 대표의 방중시기는 한나라당 내에 총선이라든지 정치 일정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치일정과 당선자의 방중시기를 고려해서 앞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알려드린다.
2008. 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