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024. 4. 1.(월) 14:00 ‘국민의힘으로 연제살리기’ 연산로타리 지원유세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부산의 시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저는 부산이 너무 좋다. 부산을 일부러 골라서 두 번, 한 번은 제가 골라서 왔고, 한 번은 쫓겨와서 왔는데, 둘 다 너무너무 좋았다. 제가 있으면서 이 장소만 좋은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저를 굉장히 위로해 주시고 그리고 챙겨주셨던 그 마음을 제가 기억한다. 여러분 다시 봬서 너무 감사드린다. 고맙다.
여러분, 제가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죠. 그래도 범죄자들은 아니지 않나. 그래도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는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주위를 돌아봐 주세요. 여러분, 잘 모르는 분들끼리 모여 계신데, 옆에 계신 분 중에 조국 대표나 이재명 대표처럼 범죄혐의 주렁주렁 달고 있는 사람 있나. 저도 없다. 법을 지키고 사는 선량한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한테 지배당하면 안 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진짜로 그런 일이 벌어질 수가 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기죽지 마십시오. 여러분 걱정되십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 우리는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 아닌가.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들 앞에서 주눅 들고 기죽을 필요가 없다.
여러분, 우리가 이긴다. 여러분, 제가 이 말씀 드리겠다. 저는 정치 시작한 지 오늘 계산해 보니까 97일 됐더라. 저는 이 나라가 잘되게 하고 싶다. 그 마음뿐이다. 그거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 제가 너무 순진하게 정치하는 겁니까. 정말 순진하게 정치하는 겁니까. 조국이나 이재명처럼 죄짓고 감옥 가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정치하는 게 맞는 겁니까. 자기가 죄짓고 처벌받고 나서 사법시스템에 복수하겠다고 정치하는 게 맞는 겁니까.
여러분, 대한민국 정치 중에서 지금까지 이런 정치 보신 적 있나. 왜 우리가 2024년에 이따위 정치를 봐야 합니까. 여러분, 제가 순진하고 나이브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딱 이 마음이 사라지면 정치 그만할 겁니다. 저는 그냥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
여러분, 여기 있는 김희정, 저랑 또래지만 벌써 국회의원 두 번에 장관 한 번,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 그런데 아직 젊다. 그게 얼마나 큰 강점인가. 그 경륜과 경험과 실력으로 부산의 발전을, 연제 발전을 이끌 겁니다. 여러분, 제가 부산에 평검사로 근무할 때 바로 그때 여기 저 자리에 김희정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아직도 김희정은 연제를 지키고 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이다. 대한민국 정말 대단하게 발전했다. 그때 부산이 어떤 역할을 했는가. 저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정말 어려울 때 끝까지 지켜낸 곳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부산에 다시 그 역할을 해주십사 부탁드린다. 범죄자들이 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기 위한 진짜 싸움이 필요하다. 그 싸움에서 부산이 나서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러분, 김희정과 저는 이재명, 조국 같이 자기를 지켜달라고 여러분들께 징징대는 게 아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를 지켜달라고 여러분께 절대 요청하지 않을 겁니다. 혹시라도 제가 아주 아주 불쌍해지더라도 저를 지켜주겠다고 나서지 말아 주십시오. 그거 필요 없다. 그 대신 제가 그리고 김희정이 여러분을 지킬 겁니다. 여러분, 저희가 부산과 여러분을 지키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부산을,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게 해주십시오. 그러기 위해서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김희정을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 저는 정치가 적어도 명분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영화 중에서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중에서 범죄와의 전쟁이 있다. 거기 보면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 이런 말이 나온다. 그런데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명분이란 도대체 뭡니까. 죄짓고 감옥 안 가겠다는 거 아닌가. 도대체 그런 명분이 어디 있습니까. 깡패들 전쟁에도 그럴싸한 명분이 필요한데 도대체 이 사람들의 정치에는 명분이 없다.
저희는 정치개혁 할 겁니다. 여러분, 불체포특권 포기하고 세비 줄이고 국회의원 정수 줄이고 이거 저희는 실천할 겁니다. 여러분 제가 실천할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런 거 정치개혁을 얘기한 제가 첫 번째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제가 단언하건대 저는 그걸 실천한 첫 번째 사람이 될 겁니다.
그리고 이 정치개혁은 결국 민생개혁으로 이어질 겁니다. 부가세 낮춰 여러분의 부담을 줄여드릴 겁니다. 5세 무상보육 실시할 겁니다. 저희가 산업은행 부산에 반드시 가져올 겁니다. 그리고 북항 개발할 겁니다. 그리고 가덕도신공항 신속하게 추진할 겁니다. 그리고 제 사심이 담겼지만, 사직 야구장 다시 재건축할 겁니다. 저는 거기서 다시 여러분과 함께 부산 롯데 야구를 보겠다. 부산 롯데 야구의 특징, 져도 상관없다. 그래도 우리는 좋지 않나.
여러분, 저는 아까 잠깐 얘기했다시피 저는 염종석의 야구를 사랑했다. 1992년 염종석의 야구를 사랑했다. 그 사람은 저와 동갑이다. 저와 동갑이었고, 그때 고졸 처음 신인이었는데, 그때 데뷔 첫해 17승을 했고, 포스트 시즌에서 두 번의 완봉승을 하면서 롯데의 마지막 우승을 이끌었다.
저는 그분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그때 그 아름다운 슬라이더를 좋아했고, 그런데 그것보다 더 좋아했던 것은 저는 그때 그 사람이 ‘아니 저렇게 던져도 몸이 성하겠나’ 하고 걱정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염종석은 그 이후에 1992년 같은 그런 커리어를 갖지 못했다.
그렇지만 염종석은 여전히 빛납니다. 저희의 정치는 앞뒤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지금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모두 소진해서 여러분을 위해서 싸우겠다는 말뿐이다. 저와 김희정이 여러분을 위한 2024년의 염종석이 되겠다. 저희가 여러분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끝까지 싸워서 반드시 이길 겁니다.
여러분, 저희가 읍소한다. 읍소한다고 하니까 이재명 대표가 악어의 눈물이라고 하던데, 제가 악어의 눈물이 뭔지 알려드릴까요. 이재명 대표가 정말 쓰레기 같은 형수 욕설을 한 다음에, 그게 드러난 다음에, “국민한테 미안하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게 악어의 눈물이다. 이재명 대표는 정작 그 쓰레기 같은 욕설 제가 입에 담기도 못 하겠다. 그런 욕설을 한 형수나 정신병원 보낸 형님한테는 아무 사과한 바가 없다. 그런 게 악어의 눈물이다.
저희는 “저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 저희를 선택해 달라”고 정말 읍소 드린다. 저희가 여러분을 지킬 수 있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게, 범죄자들을 치워버릴 수 있게 저희를 선택해 주십시오.
여러분 그런데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는 말은 김희정에게는 가능한 말이지만, 저는 그 말이 너무 억울하다. 저는 정치에 나온 지 95일밖에 안 됐고 여러분은 아직 저를 한 번도 선택해 주신 적이 없다. 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 저를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는 일하고 싶다.
그래도 저는 여러분께 죄송하다. 저는 여당을 이끄는 사람으로서 집권여당으로서 여러분이 정부와 여당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에 대해서 너무 죄송하다. 그렇지만 제가 이 점은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그동안 제가 90여 일 동안 여러분이 지적하시면 뭐든 바꾸려고 정말 몸부림치지 않았습니까. 진짜 바꾸지 않았습니까. 저는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그게 더불어민주당과의 차이이다. 저 사람들은 뭐라고 국민이 얘기하면, 막말했다고 얘기하면 바꿉니까. 양문석이라는 사람 아시죠. 그 사람 바꿉니까. 저 사람들은 여러분을 무시한다.
저는 여러분이 두렵다. 여러분의 눈치를 보는 정치를 할 겁니다. 그게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이다. 여러분 저에게 처음으로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께 잘할 수 있다. 제 인생을 봐주십시오. 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쪼대로 살았다. 저는 여러분의 눈치만 보면서 이 나라 잘되게 만들고 싶다. 그럴 자신이 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뭡니까. 김희정을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가 김희정과 함께 여러분을 위해서, 부산을 위해서 몸 바쳐서, 몸 갈아 받쳐서 뛸 겁니다.
여러분, 이번 선거부터 우리 정부가 열심히 뛰어서 수개표를 병행하게 됐다. 여러분, 아직도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만, 저를 믿으십시오. 제가 잘 감시하겠다. 그러니까 사전이든 본투표든 무조건 투표해 주십시오. 무조건 투표해 주셔야 범죄자들을 이 더러운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릴 수 있다.
여러분 그래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범죄자들의 뒤치다꺼리 하기 위해서 한 표를 행사하실 겁니까. 우리가 그런 나라인가. 대한민국이 그런 나라인가. 부산이 그런 곳인가. 여러분, 법을 지키는 여러분은 범죄자들에게 지배받아서는 안 됩니다. 저희가 그걸 해낼 겁니다. 저와 김희정이 이곳에서 그걸 해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김희정은 정말 일하고 싶다. 우리의 약속을 누가 지킬 수 있는가. 여러분, 지금 진보당으로 통합된 김희정의 상대 후보는 우리 대통령이 부산에 대해서 발전을 약속하고, 발전을 약속하니까 그걸 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을 했더라. 그게 부산을 위하는 사람의 마음인가. 부산을 저는 믿겠다. 그 후보는 부산의 발전을 위하는 겁니까. 부산의 발전을 위하는 겁니까. 아니면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의 발전만을 위하는 겁니까.
여러분, 이 선거는 부산의 발전을 위한 선거 아닙니까. 누구를 선택할지가 이게 복잡합니까. 법을 지키는 선량한 사람과 범죄자와 둘 중의 선택, 이게 어렵습니까. 그런데 여러분께서 나서 주지 않으시면 정말로 범죄자들이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겁니다.
여러분이 방관자가 아니라 주인공으로 나서 주십시오. 그러면 저와 김희정이 여러분의 맨 앞에서 모든 바람을 맞고 눈보라를 맞으면서 싸우고 이기겠다. 여러분, 기죽지 마십시오. 지금부터 시작이다. 우리가 이긴다. 김희정이 이긴다. 여러분, 김희정을 외쳐주십시오.
여러분, 제가 밥 못 먹고 다니는데, 오늘 부산 와서는 맛있는 돼지국밥 한 그릇 먹었다. 여러분 제가 힘이 납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공복이 되고 싶다. 저희를 마음껏 부려주십시오. 저희는 여러분이 원하는 거 모두 다 하겠다.
<김희정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 후보>
바로 부산에서 이곳 연제구에서 근무를 해서 이곳에 대한 사랑이 누구보다 큰 한동훈이다. 여러분, 자기 거는 모두 내려놓은 한동훈이다. 저희와 함께 이기겠다.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고맙다. 여러분, 김희정이다. 김희정을 선택해 주십시오. 고맙다.
※ 오늘 ‘국민의힘으로 연제살리기’ 연산로타리 지원유세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부산 연제구 김희정 후보가 함께 했다.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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