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1월 2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서 서병수 여의도연구소장은 2007년 여의도연구소 결산안 보고안을 올렸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여의도연구소와 관련하여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여의도연구소가 독립적으로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 연구과제이다. 특히 앞으로 책임여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려면 여의도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이 부분을 연구과제로 삼아 여의도연구소의 독립성 확보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플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께서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 말씀하였다.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이 공청회 등을 마치고 대안을 내놓는다고 한다. 그래서 앞으로 대안이 나오는 것을 보아야 하겠지만 기본적인 골격이나 정신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의 협상만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 “당직자들이 개인적인 의견들을 언급하는 것을 좀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 또한 “지금까지 어떠한 협상 제안도 대통합민주신당 측에서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신당 측의 안이 확정되면 원칙적으로 원안통과를 위해서 최대한 설득과 노력을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이와 관련해서 “당직자들이 개인적인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처음부터 이말 저말 새어나가면 타이어에 바람 새는 것처럼 되어 타이어가 터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원내대표 중심으로 신당 안이 확정되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2008. 1.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