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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당선자 면담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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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월 12일(화) 오전 국회 대표실에서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당선자와 회동을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정수연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한미 FTA 비준 촉구 결의서와 함께 참석자 촬영 후 착석 순서대로 공동위원장 의견발표가 있었다.

 

-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해준 한나라당에 감사하다. 차기 정부에서 필요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 한국 노총과 한나라당과의 성실한 연계를 요청하고자 한다. 총선 때 보면 의원들의 노동자들에 대한 이해 폭이 좁다. 이번 총선에는 한국노총과 친노동자를 강력히 배려해주기 바라며 한국노총 추천 지역구의 사람들을 배려해주면 감사하겠다. 또한 차기 정부의 수석인선에서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이 노동 쪽에 대한 이해가 낮은 분인데 앞으로는 노총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후임 인선의 배려와 사회 약자를 위한 정책을 고려해주시기 바란다. 경제살리기에 주축으로 동참하겠다.

 

ㅇ 강재섭 대표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 위원장님 당선과 2월 25일 취임을 축하한다. 한나라당 대표실 공식 방문을 환영한다.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에서도 기업 프렌들리를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노총 프렌들리를 얘기하고 싶다. 정부와 한나라당, 한국노총이 잘 맞아야 경제가 살아난다. 경제의 구축인 기업과 노조의 균형 있는 날개 짓이 가능해야 하는 것처럼 한나라당은 충분히 균형을 가꾸어가겠다고 약속하겠다. 대표가 된 이후 한국노총과 공식적인 미팅을 통해서 체온을 맞추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아직 안 맞는 부분이 있지만 한나라당은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당내에 당헌·당규의 기구로 노동위원회를 설치하여 배일도 위원장과 함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정성으로 교감해주시고 정식으로 연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런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필요에 따라 인연을 가지면 잠깐일 뿐, 유야무야된다. 이러한 정신을 살리기 위해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을 구성할 때 한국노총의 추천을 받아 노총이 원하는 사람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고, 국민 눈높이에 맞게 심사를 해달라는 부탁을 드렸다. 얼마 전 토론회에서도 ‘서울대, 법조당’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다양한 경력과 국민에 헌신하는 사람을 공천 해달라고 전했다.

 

- 노사 화합은 건전한 노사관계의 필수 요건이며 서로 이해, 협조, 양보, 타협이 필요하다. 기업을 위해 노동자의 희생을 요구해서도 안 되며 경제 살리면 기업만 좋아진다는 인식을 버리고 새로운 노사협력시대를 위해 힘을 모으자. 한나라당은 경제가 좋아져서 경제 혜택이 서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고 정책적으로 한국노총과 연대를 이어갈 것이므로 서로 노력을 다하자.

 

ㅇ 금일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당선자와의 면담에는 배일도 노동위원장, 안홍준 대외협력위원장, 나경원 대변인이 참석하였다.

 

 

 

 


2008.  2.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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