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1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내일까지 인사청문회 요청안을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 새 정부 출범에 맞는 조각이 어려운 부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금 총선을 앞두고 어떤 결집력 있는 표의 이익에 기대는 신당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 오늘 신당의 의원총회가 오후 2시부터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원총회에서 신당이 이제 좀 좋은 의견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왔다.
ㅇ 숭례문 화재와 관련된 지금 책임공방에 관해서 기관간의 책임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 오늘 정병국 한나라당 문화재 관리제도 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밝혔지만 이번 화재의 부처간의 책임규명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보호·보존 대책에 관해서 정병국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서 조속한 보호·보존 대책을 마련해줄 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ㅇ 세 번째는 어제 있었던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회의 결과와 관련한 논의였다. 대체적으로 한나라당은 이미 원내대책회의에서도 당의 공식입장을 밝혔지만, 지역구 의원과 비례대표 의원을 모두 합쳐서 299명이라는 국회의원 정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하자는 입장을 오늘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08. 2.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