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0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상수 원내대표는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받는데, 26일에 통과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한나라당은 수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 수정안의 내용은 지방정부가 환급의 주체가 되고 다만 국가가 이 부분에 대해서 보조하는 내용이 될 것 같다.
ㅇ 전재희 최고위원은 지금 “정권교체기로 사실상 국정전반에 대해서 이완상태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사건·사고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이고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 강재섭 대표최고위원도 이 부분과 관련해서 “10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는 만큼 국정 전반의 이완기에 따른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들도 모두 조심하고 또 점검해야 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도덕성의 문제라든지 기강의 문제 부분까지도 점검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ㅇ 당의 공천 과정과 관련해서 공심위의 독립성은 충분히 보장해야 하지만 일정한 공천에 있어서의 대강의 기준 등에 관해서 공심위가 결정한 기준을 최고위에 보고해야 하는 만큼 최고위에서 총선 전략차원에서 공심위 활동에 관한 대강의 지침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내일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을 결정했다.
- 따라서 내일 최고위원회의는 총선 전략 차원에 있어서의 공천의 대강의 기준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 오늘 공천심사와 관련해서 발언하신 분들은 김무성 최고위원, 전재희 최고위원, 김덕룡 중진의원 등이었다. 그래서 김무성 최고위원은 현직 위원장의 몇 배수 압축에 있어서는 현직 위원장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된다는 의견과, 여연을 여론조사 기관으로 활용하는 문제, 그리고 전재희 최고위원은 대강의 기준 등이 총선전략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문제, 김덕룡 중진의원은 이제 여당의 공천 기준인 만큼 전문성과 경륜이 매우 중요하고 노·장·청의 조화 또 당의 기여도 등이 공천의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이야기 등이 있었다.
2008. 2. 2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