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2월 28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어제 대통령과의 회동 경위에 대해서 말씀하였다. “장관 인선 관련 당내 의견, 그리고 민심의 소리를 청와대에 전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고, 이러한 부분을 계속해서 청와대에 전달한 결과 어제 조찬 회동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통령께서 민심의 소리와 당의 의견을 폭넓게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시고 이러한 취지에 동감을 해주었고 또 당은 그러한 민심을 잘 전달했다고 본다. 결국 당·청이 모여서 기능을 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느껴졌을 것이다. 앞으로 당은 여러 가지 사안별로 청와대에 국민과 당의 소리를 전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 또한 “당이 책임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가질 것이며, 단순히 거수기 노릇을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는 것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ㅇ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인 당·정·청 협의체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예전에는 주로 당·정 협의만 있었는데, 이를 좀 더 확대해서 당·정·청 협의체를 만들자는 것을 결의하고, 정기적으로 이러한 협의체를 통해서 여러 가지 안건을 심의하기로 했다. 지금 경제 여건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져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이 민생경제살리기 대책일 것이다. 따라서 일단 당·정·청 협의기구에서 제일 안건으로 삼아야 할 것은 민생경제살리기 대책이니 만큼 여기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당·정·청 협의기구를 설치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하도록 지시했다.
2008. 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