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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중앙여성위원회 임원단 소통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24-07-09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7. 9.() 14:30, 중앙여성위원회 임원단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우리 정치는 이렇게 전당대회도 하고 그래서 뭔가 연기가 있고 이게 참 좋은 것 같다. 이번에 좀 시끄럽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제가 가만히 살펴보니까 후보들 간에 인신공격하는 게 아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제가 한번 봐도 어느 후보가 어느 후보를 비방하거나 그런 거 없다.

 

예를 들면 어느 후보는 저 황우여 같이 못됐다.” 이런 말을 하면 제가 이거 비방이다.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겠는데, 언론에 나온 기사를 가지고 그걸 논란을 하는 거다. 검증 차원에서 했는데, 그거마저도 좀 지나치다 싶을 때에는 우리 당이 즉각 나선다.

 

그리고 또 이번에 우리 당이 이제 전당대회를 포함해서 당의 미래 그리고 우리 국가와 또 정책적인 여러 가지 국민이 아쉬워하는 거 이런 얘기를 좀 활발하게 해야 된다라는 요구인데, 이제 방송토론도 있고 또 다섯 번에 걸친 합동 토론회에 나온다. 좀 기다리면서 지켜보면 되는데, 우리 국민들이 우리 당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 여당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이 모여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잘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노파심에서 당이 잘못될까 봐 그렇게 걱정을 하시고, 언론도 우리 당이 일거수일투족을 정말 아주 냉철하게 냉엄하게 지금 비판적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거는 우리 당 잘되라고 제발 윤석열 정부 성공하라는 저의가 깔려 있다. 판단 기준이 높으신 거다. 우린 거기에 맞춰야 되는데, 이런 거를 맞출 수 있는 힘은 중앙여성위원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제가 우리 당에서 흔히 얘기한다. 미국의 경영학의 아주 기본 원칙이 이사회에 이사들이 30% 이상 여성일 때는 주식을 사라는 거다. 근데 30% 미만일 때에는 두고 보라는 거다. 폭망한다는 거다. 그래서 우리 당원에도 보면 모든 임원들이 30% 또 모든 구성원의 30%를 여성으로 해라. 미니멈,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당에서 중앙여성위원회의 할 일이 얼마나 막중하고 또 그런 책임이 있다는 걸 느끼시겠죠. 우리 당이 잘 되냐 못 되냐는 전부 우리 여성들의 힘에 의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남성 30~40대가 약하다. 그럴 때 막 남성 30~40대 얘기하고 막 그러는데, 저는 여성 30~40대가 우리한테 호응을 해야 남성 30~40대도 따라온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현실적인 실무가로서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발 여러분들 우리 당의 중심이 되어 주시고 나는 항상 남성들을 보좌하는 일을 한다.’ 이건 옛날 옛날 얘기이다. 남성들도 이끌고, 우리 당도 이끌어주셔서 우리나라를 잘 되게 하시고, 특히 지금 당이 많이 약해져 있다.

 

제가 2012년도 때 당 대표했었다. 그때와 지금을 제가 자꾸 비교하게 되잖나. 그랬더니 많이 약해져 있다. 민주당은 500만 당원의 250만 권리당원, 당비 내는 분들이 250만명이 되는 거다. 250만명 이거는 선관위에 보고가 되는 거기 때문에 거짓이 없다. 우리는 책임당원이 80만명이라는 거다. 79만 몇천 이렇게 된다. 여기에서도 3분의 1 규모로 우리가 막 줄어드는 거다.

 

예전에는 우리가 어느 당보다 컸다. 어느 당보다 강했고, 선거 오면 어느 당보다 우리가 승률이 높았다. 근데 어느새 이렇게 됐는데, 이번에 당 대표가 누가 되시든 그분이 중심이 돼서 당을 복구하고 강한 당, 무적의 당, 세계적인 당을 만들어주실 것을 제가 아주 정말 열망을 하는 거다.

 

거기에 중심도 역시 여성위원회가 해주셨으면 좋겠다. 당원도 확보하시고 이러한 일을 하면서 정말 우리 당을 지키는 장군들이, 여군 장군들이 되신, 그 중심에 제가 늘 존경하는 우리 손인춘 위원장님이 계신데, 손 위원장님은 기도의 사람이고 신앙의 사람이고 아주 대단한 분이다. 저한테도 매일 같이 기도했냐이렇게 물어보는 어른이다. 제가 참 존경한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가 되어서 이제는 우리는 누구를 보좌하는 게 아니라 내가 주인이 돼서 내가 중앙에 있는 여성지도자다 이런 생각으로 우리 당을 살려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잘 부탁한다. 감사하다.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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