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나경원 대변인은 3월 17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공천심사가 이제 사실상 완료되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는 총 31곳의 선거구에 관한 공직후보자 추천안이 올라왔다. 25곳이 새로 올라왔고, 23곳과 지난번에 보류되었던 곳이 2개가 의결이 바뀌어서 25곳이 새로운 의결안으로 올라왔고, 지난번에 보류된 지역 6곳 해서 31곳을 논의했다. 이에 관해서 일부 최고위원은 이미 의결된 것조차도 취소해야 될 사유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논의가 있기도 하였다. 또한 인명진 윤리위원장이 제기한 윤리적인 문제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여러 가지 격론 끝에 이미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로 확정된 부분을 의결 취소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의견이 모아졌고, 모두 31곳 중에 4곳을 제외한 27곳을 확정했다. 따라서 지금 현재까지 한나라당은 245개 지역구 중에 4곳을 제외한 241개가 확정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나머지 4곳은 재의요구를 의결했다. 이 재의 요구에 따라서 공천심사위원회가 3분의 2 이상의 의결로 확정을 한다면 공천심사위원회의 의결로 확정이 된다. 재의요구가 된 4곳은 다음과 같다. 송파갑의 맹형규 의원 지역구, 송파을의 박계동 의원 지역구, 그리고 강원 태백·영월의 김택기 후보자 지역구, 그리고 인천 중·동·옹진의 박상은 후보자 지역구이다.
ㅇ 또 한 가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견을 모아 권고하는 의견이 있었다. 탈락자들이 지금 재심신청을 많이 하고 있다. 재심신청은 공천심사위원에 의해서 논의되게 된다. 이에 대해서 공심위가 재심 사유를 성의 있고 면밀하게 검토해줄 것을 최고위원회의 의견으로 결정했다. 특히 윤리위원장이 제기한 윤리적인 문제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2008. 3. 1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