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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지역기자 간담회 모두발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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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3월 21일(금) 대구를 방문했다. 금일 일정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기자 간담회 모두발언 주요내용>

 

- 이번 공천심사에서 대구경북은 상당히 많은 분이 탈락했다. 저도 공심위 결과가 발표될 때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제 생각보다 더 많은 탈락자가 생겼다. 공심위는 10년만에 좌파정권을 물리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과정에서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게 많은 변화와 개혁하는 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 공천했다. 

 

- 공천과정에서 일일이 이 지역을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고, 제가 강조한 것은 공정공천을 해라. 승리한 쪽에서 패배한 쪽보다 더 팔을 잘라내는 고통 없이는 화합이 되지 않는다. 박근혜 전대표를 밀었다고 무조건 쳐서는 안 되고 그쪽이 많아서도 안 된다. 영남물갈이를 하면서 박대표를 밀었던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잘려나가면 제가 최고위 사회를 못본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공천결과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을 밀었던 사람이 오히려 2-3명 더 많이 탈락했다. 그중 다소 옥석 구별이 안돼서 안타까운 면도 있다. 역사의 큰 흐름속에 다소 희생이 따른다. 희생을 딛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당이 새로 태어나기 위한 몸부림이다라고 생각한다.

 

- 제가 공심위에 요구한 것은 대구 경북은 지난 15년 소외받았다. 경제발전에서 특히 소외되었다. 이 대통령이 당선돼서 나라 살리기를 하는데 대구경북이 주도할 수 있는 진용을 짜야겠다는 의지였다.

 

- 대구의 경우 12개 지역 가운데 6개 지역이 경제전문가로 채워졌다. 이한구, 유승민 의원이 경제전문가이고, 중남구에 배영식 후보는 예산전문가, 달서구 유재한 후보는 서민주택금융 분야 전문가다. 과학기술전문가로서 서상기 의원 등 대구는 그런 분이 공천을 받았다. 경북에 권용범 후보 경우는 미래대학, 벤처 협회 회장, 로봇 산업 등에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다. 이 6명이 경제 전문가다. 국가 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앞장서서 일을 해 나가면서 과학기술 시대, 정보화 시대 뒤떨어지지 않게 해야겠다.

 

- 경북지역도 칠곡의 석호일 후보는 방송통신위원으로 추천을 추진하다가 그 자리가 전략공천 지역이 돼 그걸 포기시키고 차출되었다. 과학기술분야에 엄청난 노하우를 갖고 있어 공천되었다. 참신한 인물도 많다. 여성 군장성(구미)도 있고, 대구는 법률전문가인 주성영, 주호영 이명규 이런 분들이 경제 마인드를 입법화시키고, 언론인 출신 한명을 포함해 진용을 짠 것이다. 대구경북은 최선을 다해 컨셉을 갖고 짠 것이다.

 

- 안타깝다 손발이 잘려나간 동지들, 3선 의원 중 한분이라도 남아서 중간 허리 역할을 하기를 바랬는데 공심위 내부에서 일어난 일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었다. 다 지난 일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명박 정부가 안정의석이 있어야 일 할 수 있다. 큰 머슴이 혼자 일할 수 있나. 작은 머슴 데리고 일을 해야 한다. 국회가 단상점거 강행통과 할 수 없도록 과반수에서 1-2석이라도 더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대구가 주도해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획기적 규제완화를 해서 실질적 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질문 답변 주요내용>

 

ㅇ 선거전에 들어가면 박근혜 전 대표의 지원유세가 절실할텐데 이를 공식제안 할 것인지,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해서 당선되도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견해는?

 

= 박 전 대표는 경선과정에서 승복하고 본선과정에서도 활동했다. 대통령이 박 전 대표를 정치적 파트너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신인을 많이 영입했는데도 언론이 친이 친박이라 구분하고 관심있다. 새로 채워진 사람들은 별 계보가 없다.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인수위 가고 이명박계라고 하는데 그런 것은 아니다. 박 전 대표는 원칙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분이다. 박 대표가 한나라당에 계시는데 나간 분이 이름을 팔면 박 전 대표 정신을 훼손하는 것이다. 유세지원 요청이 생기면 박 대표가 잘 판단할 것이다. 지금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

 

ㅇ 홍사덕 전의원 출마 선언과 관련해 견해와 심정은?

 

= 대구에 내려오는 기차안에서 들었다. 오면 붙어야지, 왜 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ㅇ 친박벨트가 형성돼 세력화되면 선거구도에 영향력 발휘될텐데 선거전략은?

 

= 그저 겸손하게. 나무에 그동안 물줬는데 수확할 때 안 되었나, 그런데 나무를 자르나? 이제 우리는 그런 거 호소하는 것이지 공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도 총선 때 무소속 연대 이런 거 많았다. 무슨 벨트 이런 것은 정치공학적으로 민심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ㅇ 박종근 의원은 일시적으로 벗어난 것이다. 복당하겠다고 한다는데?

 

= 한당이 인기 있다는 뜻이다. 나간 분이 몸담고 잇던 정당이 인기 없으면 그냥 고추가루 뿌린다. 한나라당은 몸은 떠났지만 마음은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ㅇ 당사 회의와 지역 선거를 병행해야 하는데?

 

= 서울과 대구만 오고가면 좋겠다. 광주 서울 곳곳에 다닐 것이다. 지역에도 틈만 나면 한번씩 올 것이다.

 

ㅇ 친박연대를 당명으로 써도 된다고 하는데?

 

= 쓰면 쓰는 거다.

 

ㅇ 홍사덕 의원이 공천의 책임이 대표에게 있다고 했는데?

= 뭐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공천에 대한 책임은 대표에게 있다. 당연한 얘기다. 직접 관여 했던 안했던 그 당시 대표로 있었던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다. 이방호 총장, 이재오 전 최고가 책임있다는 것은 계파적 시각에서 공격하는 것인데 이방호 총장도 공심위원 한명으로서 사무총장이니까 조율한 것이지 무슨 책임이 있겠나, 이재오 최고위원도 조금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모르지만 11명이 있는데 뜻대로 되겠나, 그분들 비난할 필요 없다. 서로 조율하고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닌가,

 

ㅇ 남경필 의원이 이상득 의원 사퇴를 요구했는데?

 

= 뒷북치는 소리다. 공심위가 결론내고 선수가 뛰고 있다. 당은 노장청이 잘 조화되야 한다. 나이 많은 사람을 몰아내는게 개혁이 아니다. 남 얼굴 할퀴어 자기얼굴 화장하는 것을 크게 꾸짖고 싶다.

 

 

 

 


2008.   3.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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