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3월 21일(금) 대구를 방문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대구 서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재작년에 대표가 되어 약속한 게 있는데 경선과 본선을 잘 치러 정권교체를 하는 것이었다. 그 후에 혹이 하나 더 붙어 총선을 잘 치루는 것이었다.
- 지금까지 국회의원 2, 3명과 함께 밥을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중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 주위에서는 섭섭하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제 이름이 재섭이어서 섭섭한 말을 두 번이상이나 듣는 것 같다. 강재섭의 말을 듣는 사람이 없어 갈등이 생기면 조정하느라고 힘이 들었다. 사무총장 한 자리를 뽑는 데도 이 쪽이니 저쪽이니 하여 많이 힘들었다. 그러다 보니 가슴이 숯검댕이가 되었다.
- 경선 때 다툼과 갈등이 심해 제가 국회의원직을 비롯한 정치생명을 내걸고 겨우 해결할 수 있었다. 어쨌든 박근혜 대표도 승복하고 해서 경선을 잘 치렀다. 그런데 본선은 쉬울까 했으나 BBK 때문에 잘못되지 않을 까 염려스러웠다. 우리 상품이니까 품질이 좋다고 자랑하고 내세웠다. 주위에서 과연 믿어도 되느냐고 물어보면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시켜주고자 애썼다. 이것으로 정권교체를 했지만 겨우 상머슴 하나 구한 것 밖에 없다. 상머슴을 밀어주는 작은 머슴들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획득하는 것이 그것이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줘야 한다. 작은 일꾼을 밀어주는데 있어서는 견제가 아니고 경제이어야 한다. 이제 제 꿈은 경선과 대선 및 총선에서 이제 2번으로 치렀는데 반드시 1번으로 바꾸는 것이 제 소원이다. 또한 공천에 대해서 일부 불만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한나라당이 시원하게 잘했다고 한다.
- 나일강이 홍수가 나서 범람해야만 농사가 잘 된다고 한다. 홍수가 나면 당장은 손해이지만 길게 보면 국민들에게 큰 농사를 짓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대구 경제가 가장 뒤떨어졌다고 하는데 우리가 나서서 법률까지 바꾸어서 국가 예산을 4조원이나 투자하도록 하였다.
- 또한 대구·경북은 이제 지식경제자유구역도 되었다. 대구·경북이 지난 시절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국가경제를 이끄는 선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공천에서 경제전문가를 가급적 뽑도록 노력했다. 금융전문가, 예산전문가, 법률가, 언론인 등 대구의 발전을 위해서 골고루 전문가를 뽑았다. 아무튼 젊은 일꾼들이 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기를 부탁드린다. 그리고 서구 주민들이 저를 5선까지 밀어주셨는데 6선까지 한 번 더 밀어주신다면 반드시 서구의 발전을 위해 보답하겠다. 제가 수도권으로 출마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에서 6선에 도전하는 것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서 못 다했던 것을 채우기 위해 수도권으로 나가지 않았다. 서구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채우고 복구할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대구 달서병 유재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모두 발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유재한 후보는 주택금융사장을 지내신 경제 금융전문가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다. 그리고 이번 공천에서 대구의 3선 의원들이 다 물러갔는데 한분이라도 살아주기를 바랬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공심위가 워낙 철두철미해서 저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 역사의 큰 물결이 흘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이제 큰 일꾼을 뽑았으니 작은 일꾼을 뽑는 일이 남았다.
- 이번 총선을 잘 치러서 선거에서 우리 한나라당이 기호 1번이 되는 것을 보고 저는 당당히 물러가고자 한다. 감사하다.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고향에 오니 정말 좋다. 하루 종일 다니다보니 힘이 빠졌는데, 여러분의 큰 박수를 받고 보니, 힘이 솟는다. 여성아카데미 제 5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표이다 보니 제 지역구는 제대로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에 겸사겸사해서 왔다. 이제 총선이 며칠 안 남았다. 재작년 7월 11일 당대표가 되었는데 주위에서 대통령 나서는 것 보다는 대통령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여 당시 대표에 출마하였다. 당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보다 중립적인 위치에서 조화롭고 불편부당한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필요했다. 그때 결심은 엉망으로 만든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정권교체를 해야만 했다. 제가 경선을 잘 치루고 또한 본선을 잘 치루는 것을 결심으로 삼았다. 이제 그것은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국회의원을 잘 뽑아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큰 머슴만 잘 뽑아서는 안 되고 작은 일꾼도 잘 뽑아야 한다. 당이 분열되지 않도록 공평하게 하고자 노력했다. 경선과정에서 당 분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네거티브 전략에 두 번 실패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서 병으로 말하면 보건소 수준의 치료는 했다고 자부한다. 스파르타 사람들은 자식을 호되게 교육시키는데 우리 후보도 그런 차원에서 검증을 했다. 주위에서 누구를 편들려고 그런 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결국 후보의 체질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하느님이 어떤 사람을 도구로 써서 일을 하듯이 우리 당원은 정권을 교체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이명박 후보를 선택했다. 역사의 고비를 넘을 때는 좌고우면해서는 안 된다. 정권교체를 이루었으면 이제 확실히 마무리까지 지어줘야만 한다. 지난 정권하에서는 대구 시장이 장관을 만나려고 해도 몇 달이 걸렸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대구·경북을 경제 자유구역으로 하는데 국무총리에게 반대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대로 되었다. 이것을 보고 우리가 정권을 잡게 되는구나 하는 실감이 들었다. 대구는 분지여서 생산지가 없다보니 GRDP(1인당 지역총생산) 꼴찌이지만 이제는 걱정 안하셔도 된다. 이번 공천에서 공심위의 대표로써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박근혜 전 대표를 밀었다고 해서 한명이라도 더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 둘째, 대구에는 법률가 출신이 많은데 이제는 경제전문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제 개인적인 마음으로는 3선 의원 한 분이라도 살길 바랐다. 그러나 역사의 흘러가는 강물에는 희생이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안타깝지만 이해해주길 바란다. 여성후보도 많이 공천하려고 했지만 18명까지 밖에 하지 못했다. 비례대표는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지니까 부족하나마 이해해 달라. 이번 총선은 견제가 아니고 경제이다. 아무튼 여러분의 수료를 축하드리며 감사드린다.
<대구 중·남구 배영식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반갑다. 당이 어려울 때 중심을 잡아주고 지지를 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혼돈과 혼란의 시대는 갔다고 감히 저는 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달성구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지시하셨다. 전에는 아무리 요청해도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권이 바뀌니까 잘 되는 것 같다. 인천 광양 등 바다에서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곤 했는데 이제는 육지인 대구·경북에도 경제자유구역이 설정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취지는 경제살리기이다. 15년 동안 대구·경북사람들이 소외되었었다. 이제는 MB노믹스에 의해 경제발전을 하는데 대구·경북이 편성할 것이 아니라 주도해야 된다. 대구의 공단을 환경 친화적으로 바꾸고 경제 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 오늘 배영식 후보는 재정경제부 등 일을 안 해 본 부서가 없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도 하다 보니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예산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번에 대구 공천에는 경제를 훤히 아는 여섯 분이 들어왔다. 대구 공천이 대부분 잘 되었는데, 좀 아쉬운 것은 4선 의원이 한 분도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저는 여기서 여러분을 믿고 배영식 후보가 능력이 출중하고 성격이 호탕하여 대구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아무튼 감사드린다.
ㅇ 금일 대구 방문 행사에는 서상기, 유승민, 이명규, 주성영 의원, 조윤선 대변인, 이상학 대구시 사무처장, 유재한 후보 등과 지역 및 직능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2008. 3.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