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3. 26(수) 15:00, 서초갑 이혜훈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15:30 송파을 유일호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을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서초갑 이혜훈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살았다. 우리 국민들은 작년에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주었다. 정말 못살겠으니 10년 만에 새로 해보라고 하면서 경제를 살리고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취직이 쉽게 되도록 해달라고 했다. 열심히 일하면 집 한 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나이 들어 60-70대가 되어 성인병, 노인병에 걸리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열심히 일해서 집 한 채 마련했는데 종부세 등 세금이 엄청나와 팔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국민들은 요구했다. 우리 국민들은 예측가능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주었다.
- 그런데 일을 하자면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는 이제 취임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을 뽑아놨으니 수입이 갑자기 늘어나고 아이들 취직이 당장 이루어지기를 너무 조급해 하시지 마시라.
- 강부자 내각 등으로 정부 이미지가 추락하였는데 당이 나서서 일부 사람을 탈락시킬 수밖에 없었다. 이명박이라는 큰 머슴 하나를 뽑아놨다고 해서 다 된 것은 아니다. 큰 머슴이 일하는데 작은 머슴이 필요하다. 이번 선거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여야만 완전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다. 이혜훈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 저는 불출마 선언으로 공천을 반납하였으니 당선 안 시켜도 된다. 이명박 정부가 일 잘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 지난 10년간 국정파탄세력에게 힘을 실어주면 다시 국정파탄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급조된 당들은 한나라당의 뒷다리를 잡는데 이를 또한 밀어줘서는 안 된다. 어제 공천후보자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제명 처리하였다. 국민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하였을 줄 안다. 이제 한나라당은 바닥을 쳤다. 오늘부터 뛸 것이다. 따라서 우리끼리 싸워서는 안 된다. 역사의 흐름에서 옥석을 구분 못한 게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저도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공천을 반납했던 것이다. 친이와 친박 등으로 나뉘어 싸워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여망에 맞게 함께 나가야 한다.
- 글 잘 쓰고 말 잘하고 남성 못지않은 투지력 있는 이혜훈 후보를 밀어 달라. 이혜훈 후보는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의 경험과 경제 분야의 실력에 지난 4년간의 경험이 더해졌다. 이혜훈 후보가 반드시 국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김종구 의원, 유준상 상임고문, 조윤선 대변인, 직능단체 및 지역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송파을 유일호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주요내용>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작은 머슴 숫자가 적다보니 작은 정부를 만들려고 해도 되지 않고 한미 FTA를 통과시키려고 해도 되지 않았다. 총선에서 과반수를 획득해야 대선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 정권교체의 마무리를 해 줄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 공천과 관련하여 작년에 치열한 경쟁을 치렀는데 만약 현재 국회의원 5-6명을 교체하고 말았다면 당의 단합은 잘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작년 12월 대선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끼리만 한 것이 아니므로 그렇게 하였다면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용서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공천과정에서 옥석을 가리지 못한 부분이 있다. 세대교체, 물갈이를 하다 보니 며칠 전까지 혼란스러웠다.
- 대표로서 한마디 한다면 이번 공천은 잘못된 것이 아니고, 새로운 개혁을 위해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본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서 청소를 하는데 억울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모두 억울해 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저 자신도 6선을 포기하였다.
-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서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 2년 전 전당대회에서 참고, 인내 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저를 대표로 뽑아 주셨다. 이제 경선, 대선을 성공하고 저의 마지막 남은 역사적 사명은 이명박 정부가, 그리고 한나라당이 제대로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를 확보하는 것이다.
- 송파을 유일호 후보는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인재일 뿐 아니라 훌륭하신 정치인의 자제분이여서 충분히 정치할 수 있는 여건과 자질이 구비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우리 모두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상머슴이 일 잘할 수 있도록 작은 일꾼을 뽑아 주시기를 바라며 정권 교체의 끝마무리를 이룰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홍준표ㆍ이종구ㆍ이계경 의원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2008. 3. 2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