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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지키기’를 위한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의 경쟁이 눈물겹습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8-04
‘어대명’에서 ‘확대명’으로 굳어지고 있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들의 ‘찐명’ 마케팅이  가관입니다. 

‘이재명의 정부를 만들겠다’ ‘탄핵 발기문을 쓰겠다’ ‘대통령을 내쫒아야 한다’는 둥, 

‘이재명 지키기’에 사활을 건 자들이 하나같이 ‘대통령 탄핵’과 ‘검찰 해체’를 외치며 강성 지지층 입맛엔 딱 맞는 비이성적이고 독한 말들만 내뱉고 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점점 커지자 검찰 겁박과 사법부 무력화를 시도하고, 나아가 ‘정권 말살’ 이라는 위헌적이고 내란적 발상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수록 이 전 대표의 의혹은 더욱 더 짙어지고,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의 시계가 빠르게 돌아간다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까.

민주당은 ‘당원 중심’을 내세우며 전당대회 이름을 ‘전국당원대회’로 바꿨지만, 정작 권리당원들의 투표 참여율은 저조한 상황입니다.

전당대회가 당원들의 축제가 아니라 이재명 한 사람만을 위한 잔치로 전락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당원·당규까지 뜯어 고치며 이 전 대표의 독주 체제를 굳힌 민주당 내 경쟁과 건전한 비판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여당 의원들을 향해 욕설과 막말을 한 의원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극렬 지지층에게 잘 보이면 경선 후원금 1위를 기록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의 현실입니다. 

범죄 혐의자 개인의 수호자가 되는 것이 대한민국 공당인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의 비전이자 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국민을 위한 민생과 안보의 수호자가 되기를 꿈꾸시길 바랍니다.

2024. 8. 4.
국민의힘 대변인 김 혜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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