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회담을 가졌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정치개혁을 위해 양당이 11년 만에 마주 앉았습니다.
서로의 이견은 좁히고 공감대는 넓히는 자리였습니다.
무엇보다 민생이 최우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고, 민생 공통 공약을 함께 추진할 협의기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민생 패스트트랙’으로, 국민의힘이 주력하는 ‘격차해소’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금투세와 관련한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 의료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 반도체·AI 산업에 대한 지원, 가계·소상공인 부채 부담 완화, 육아휴직 확대를 위한 입법, 딥페이크 성범죄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 대해서도 여야가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어제 여야 대표 회담은 민생정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여야 협치의 물꼬를 튼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합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국회가 다시 제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민생을 살리고 정치를 복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집권여당으로서 야당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2024. 9. 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 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