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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 복원이 양국의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송영훈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9-07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제와 오늘 12번째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이 러시아를 뒷배 삼아 도발하지 못하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한·미·일 삼각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한·일 양국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를 증진하는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습니다.


제3국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양국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재외국민보호 협력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출국 심사 때 상대국 입국 심사를 함께 받아 편리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입국심사제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글로벌 신냉전이 격화되고 공급망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현실에서, 일본과의 안보·경제 협력은 서로의 이익에 부합하는 ‘윈-윈 전략’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복원된 한·일 우호관계는 더욱 단단히 뿌리내려야 합니다.


윤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더 밝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지속되도록" 양국이 노력을 이어가야 합니다.


내년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입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달 말 일본 총리가 바뀌더라도 한·일 관계가 굳건하고 더욱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2024. 9. 7.

국민의힘 대변인 송 영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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