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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근거도 없이 부르짖는 계엄령 음모론은 ‘제 발 저린’ 민주당의 다급함입니까.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9-09

민주당이 아무런 논리도, 근거도 없는 ‘계엄령 음모론’에 연일 군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을 반복 언급하는 것은 계엄 선포를 위한 논리적 밑밥”이라며 “계엄 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척결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한번 듣고 흘릴 법한 저급한 음모론을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 확대·재생산한다는 현실에 참담하기만 합니다. 대통령의 ‘반국가 세력’ 반복 언급이 어떻게 계엄령 선포를 위한 ‘논리적 밑밥’이 되는지 김 최고위원은 구체적 근거를 내놓아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척결 대상’으로 거론하며 현실 불가능한 계엄 선동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유죄 판결 시 “정부의 계엄 선포가 임박했다”는 또 다른 음모론을 확산시켜 사법 리스크를 희석하고자 하는 ‘밑밥’인 것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자신 및 측근들의 범죄 혐의로 이미 재판 중이거나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법 리스크를 계엄과 연관 짓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민주당이 얼마나 다급한지는 짐작이 가지만, 이런 식으로 국민을 선동한다고 해서 이들의 범죄 혐의가 가려지는 것이 결코 아님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정치공세에도 지켜야 할 선이 있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입니다. 불안과 다급함을 이런 수준 낮은 음모론으로 표출하는 것은 결국 본인들에게 돌아올 자충수가 될 뿐임을 명심하십시오.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근거 없는 계엄령 선동을 중단하고 공당다운 모습을 보이길 촉구합니다.


2024. 9. 9

국민의힘 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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