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최근 닷새 연속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지난 5월 쓰레기를 담아 날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오물풍선에 발열 타이머를 넣어서 날립니다.
이로 인해 수도권 공장과 야산 등지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하나, 오물풍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도발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안보전문가들은 오물풍선의 무기화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물풍선에 폭발물을 실어 보내거나 생화학 물질을 넣어 날릴 수도 있는 만큼, 단순히 저급한 도발로 치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지난 9일 김정은은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핵실험이나 ICBM 도발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확고한 안보태세로 철저히 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은 안보당국과 면밀히 소통하겠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삼각 공조로 최고의 안보태세를 갖추고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2024. 9.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