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또다시 SNS에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아버지에게 칼을 겨누기 위해 본인은 더럽혀져야 할 말(馬)”이라는 내용과 함께, “가만히 있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 나를 위해 글을 쓰기로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별없는 분노의 글을 올린 지 불과 일주일여 만에 또다시 정치 전면에 나서며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다혜 씨와 문 전 대통령 일가에 ‘가만히 있으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기탄없는 해명과 진실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가 폭증하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당사자들은 교묘한 ‘말장난’을 이어가며 본질을 회피하려 듭니다.
태국 이주 및 전 남편의 취업 특혜 의혹, 청와대 비서 사적 운용 등 다혜 씨 부부를 둘러싼 의혹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정숙 여사의 혈세 관광, 특활비 유용을 통한 사치품 구매 의혹까지,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해명된 것이 없습니다.
청와대가 영부인과 딸을 위해 동원됐다는 점에서, ‘모녀 권력 사유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영애와 영부인의 권력 사유화’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더욱이,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다혜 씨는 경제공동체를 넘어 혈연으로 묶인 생활공동체입니다.
각종 혐의와 의혹에 대해 떳떳하다면, 조잡한 SNS 정치를 중단하고 국민 앞에 소상히 해명하기 바랍니다.
2024. 9. 1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