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4월 14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금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에서는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임명하는 의결사항이 있었다. 18대 국회 공천자 245명을 그대로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의결을 했다.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기존에 있는 당협위원장이 공천 신청을 하면서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하도록 되어있다. 그래서 공천신청자와 신청하지 않은 18명, 사퇴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사퇴결의가 있었다. 당협위원장을 사퇴하고 난 다음에 공천을 받게 되면 그 공천자를 다시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임명을 하고 그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다시 당협위원장에 선출이 되면 시·도당을 거쳐서 중앙당의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에 의해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되게 된다. 공천절차가 너무 늦어져서 3월말에 이 절차를 진행할 수가 없어서 부득이 총선 이후에 하게 되었다.
ㅇ 몇 가지 논의사항이 있었다. 우선 한나라당이 5월에 임시국회를 열어서 17대 국회 마지막으로 한미 FTA 비준안을 비롯한 민생현안에 대해서 여·야간에 아직 처리되지 못한 민생법안들을 처리하도록 건의를 한 바 있다. 한미 FTA비준동의안을 처리하는데 노력하는 것과 동시에 4월중에 FTA로 인해서 예상되는 피해를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것은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중심이 되어서 준비하고 곧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 주 중으로 하기로 했었던 당선자 워크숍 관련 내용이다. 당선자 워크숍은 일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18대 국회가 6월에 개원이 되자마자 민생현안을 곧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당선자들을 교육시키고 미리 현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현재 사무총장이 공석인 관계로 구체적인 준비 일정이 조금 지체되고 있는데, 많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존에 있는 민생현안, 민생경제특위 및 8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당선자 워크숍을 준비하는 TF를 구성해서 미리 현안을 점검하고, 토론내용을 준비하고, 워크숍이 개최가 되면 이 TF를 중심으로 모든 당선자가 전체 분과위에 소속이 되서 토론을 집중적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다. 이한구 정책위의장이 중심이 되어서 TF를 구성하고 곧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 워크숍은 이번 주 중 빠르면 이번 주 말에 개최하기로 했었는데, 구체적인 일정은 이번 주 중에 결정해서 발표해드리기로 하겠다.
2008. 4.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