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특검법을 언급하며 “엄청난 죄를 지었나 보다.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고도 감춰야 할, 피해야 할 잘못된 진실이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동시에 “진상규명을 방해한 범죄행위 실상을 낱낱이 규명해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습니다.
듣는 순간 우리 국민은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사법 절차를 무너뜨리며 진실을 감추기 위해 몸부림쳤던 것은 이재명 대표 본인 아닙니까.
측근을 통해 입막음과 회유, 사법 방해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이 대표가 ‘진상규명 방해’를 입에 올리는 것은 명백한 언어도단입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말도 안 나올 지경입니다.
또한, 이 대표는 수시로 재판을 지연시키며 사법부를 무시한 전적이 있습니다.
수많은 혐의로 진행 중인 재판에 온갖 핑계로 지각하는 것은 물론, 선거를 핑계로 불출석하는 것은 다반사였습니다.
대체 어떤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법치와 민주주의 위에 군림하며, 일반 국민은 상상조차 못 할 특권에 젖어있었습니까.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하거늘, 사법부를 농락하며 점점 드러나는 진실에 지레 겁먹어 초법적 행태를 자행했던 것은 이 대표 본인입니다.
그런 이 대표가 “엄청난 죄”, “진상규명 방해”를 입에 올리는 것은 자아 성찰이자 자기소개에 불과합니다.
이 대표는 스스로와 민주당이 저질렀던 법치 유린 먼저 반성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2024. 9. 2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