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4월 21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내일 있을 제 18대 국회의원들의 워크숍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당선자 워크숍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 지도부의 인사말씀에 이어서 모든 당선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을 갖고 여의도연구소에서 근무하셨고 정치분석가이신 명지대의 김형준 교수의 특강이 있을 것이다. 18대 국회의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방향이라는 내용으로 한 50분 정도 특강이다. 그 이후에는 조류독감이 한참 문제가 되고 있어서 삼계탕으로 점심을 하기로 했다. 이후, 민생특위를 구성해서 7개 분과로 모든 당선자들을 나누어서 분임 토의를 할 것이다. 7개 분과는 주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배정을 하고, 선배의원들께서는 자문역할로 각 분임을 맡아서 지도를 해주시고 분임 토의 결과를 서로 발표를 하는 일정을 잡았다.
- 오늘 11시에 정책위의장께서 민생특위의 구성방안과 민생특위의 각 분과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하실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한구 정책위의장께서 설명을 해주시겠다. 특위 활동은 4월 22일 내일 당선자 워크숍부터 시작해서 5월 30일 18대 국회의 임기가 시작되는 날까지 활동을 계속 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내일은 오후 4시 30분의 일정을 모두 마치면 당선자 모두 부부 동반으로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이 되어서 저녁 만찬을 갖게 된다.
ㅇ 어제 쇠고기 수입에 관한 정부 측의 회의가 있었다. 언론에 간략하게 보도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10시부터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국무총리 실장 주재로 미국산 수입쇠고기 대책에 관한 당정협의가 열렸고, 11시경 기자회견에서 이한구 의장께서 그 결과를 발표를 해주실 예정이다. 어제 논의된 사항은 주로 축산농가의 피해, 도축세,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를 도살할 때 피해보상금 관련된 대책 등 축산농가의 피해 감소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 한우와 수입쇠고기의 원산지 표시제와 그 유통경로까지 정보를 공개하는 어떤 이력추적제를 조기 실시 할지 여부 등에 관한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해서 발표를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11시에는 이한구 의장께서 민생특위와 한미 FTA,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 관한 당정협의 결과를 간략하게 말씀해주시겠다.
2008.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