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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원인을 제공한 선거의 토론회에 불참하겠다는 민주당 후보, 호남은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0-02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이달 8일 예정인 생방송 토론회에 불참한다고 합니다.

“후보 일정이 바쁘다”라는 핑계를 대며 토론을 통한 곡성의 청사진 제시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유권자의 알 권리, 곡성군민을 무시하는 행태입니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민주당이 원인을 제공한 선거입니다.

민주당 출신 전임 이상철 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받아 직을 상실해 발생한 선거인데, 민주당과 그 후보는 여전히 부끄러움도 모른 채 오만한 자세로 일관합니다.


호남의 표는 당연히 민주당을 향할 것이라는 안일하고 그릇된 인식의 발로입니까.


조 후보는 곡성군민과 유권자를 우롱하는 행태를 멈추십시오.

민주당도 자당에 귀책 사유가 있다면, 최소한의 반성과 소상한 해명을 통해 곡성군민을 받드는 자세를 보이십시오.


호남은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한결같이 거만한 모습만 보인다면, 유권자의 매서운 회초리를 받을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지금이라도 일정을 조율해 토론에 참여하는 것만이 곡성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2024. 10. 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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