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회에 있어 국정감사는 빼놓을 수 없는 큰 임무입니다.
행정부를 포함한 국가기관들이 본연의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감사하는 것은 국회 본연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22대 국회 들어 맞이하는 첫 국감마저 ‘정쟁의 진흙탕’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이번 국감을 ‘끝장 국감’, ‘김건희 국감’이라 명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2대 국회가 열린 이래, 민주당은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 적용되어야 할 탄핵, 특검, 계엄 등을 남발해, 우리 국민들을 지치게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민생의 시작’이자 ‘국회의 역할’이 되어야 마땅할 국감에 있어서도, 민주당은 ‘끝장내겠다’는 엄포를 하고 있어, 국민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압박성 호언이 당대표의 11월 사법부 판단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문제가 더 크다고 하겠습니다.
국감을 앞둔 민주당의 흰소리가 의석수에 의지한 힘자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 삶을 보듬는 국감 본래의 취지를 존중하길 당부드립니다.
2024. 10. 6.
국민의힘 대변인 김 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