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4월 30일(수) 15:00,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정진석 추기경을 예방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윤선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오늘 강재섭 대표께서 오후 3시에 정진석 추기경을 방문했다. 정진섭 비서실장과 제가 수행을 해서 다녀왔다. 추기경님과 30분 동안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덕담도 많이 들었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브리핑을 해드리겠다.
- 강 대표께서 지난번에 찾아뵈었을 때 “‘대표직을 수행하실 때 참으실 일이 많이 있을 것이다. 많이 참으시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정말 그런 말씀을 듣고 그동안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게 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씀하셨다.
- 특히 추기경께서는 “언제나 나보다 못한 사람, 나보다 낮은 사람을 보호해야 훨씬 더 잘 참을 수가 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다.
- 대표께서는 “국가의 정신적인 어른을 뵙고 나니 너무나 마음이 푸근하고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씀하셨고, 추기경님께서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원만하게 다 잘 마무리해서 너무 다행스럽다. 강 대표께서 이제까지 쌓으신 경륜은 언젠가 발휘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하시면서, “하느님께서는 꼭 사람을 쓸 때에는 준비를 미리 시키신다. 그래서 앞으로 더 어려운 일을 많이 맡기실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강 대표께서 이번 총선 준비를 하는 도중에 회갑을 맞았다는 말씀을 하시니까 추기경께서도 “회갑이라 하면 인생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시작하는 의미가 아니겠느냐. 하느님이 주신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되는 것이니 뜻 깊은 삶이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회갑 기념으로 문진을 하나 선물로 주셨다.
2008. 4. 30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