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선동정치’가 이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라는 발언을 하자마자, 민주당이 ‘집권플랜본부’라는 조직을 발족했습니다.
대통령의 임기가 2년 넘게 남은 시점에서 참으로 의아한 일입니다.
“이재명과 민주당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조기 대선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애써 축소해보려는 어리석은 계책이자 헛된 꿈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어제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해버렸습니다.
국민을 대신해 정부의 정책을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자리에서, 민주당은 온갖 의혹을 ‘아무 말 대잔치’ 하듯 던져가며 정부를 흔들기에만 몰두합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계신데도, 전혀 거리낌 없이 자신들의 입법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께서 부여해 주신 소중한 권한은 오직 국민을 위해 써야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국회의 입법권이 낭비되어서는 안 됩니다.
민주당이 선동과 정쟁을 그만두고 국정감사 본래의 취지에 집중하기를 엄중히 촉구합니다.
2024. 10.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 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