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1년 가량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1월부터 지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부터는 단계적으로 최소 약 70조 원에서 최대 90조 원의 자금이 국채시장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은 세계국채지수 편입 결정을 국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이번 세계국채지수 편입은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지속성, 정책의 신뢰성과 투명성, 금융시장의 효율성과 개방성이 모두 글로벌 기준에 부합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가 국채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세계국채지수 편입을 계기로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가 증가하게 되면, 우리 경제는 금리 안정, 외화 수급 개선과 같은 긍정적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안정으로 정부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국채 투자저변 확대로 미래 재정지출 증가에 대비할 수 있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우리 경제의 위상이 높아지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더 활발히 해주길 바랍니다.
또한, 시장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금융시장을 면밀히 관리해주길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세계국채지수 편입이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향후 우리 국가경제 신인도의 향상과 함께 금융시장, 실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나가겠습니다.
2024. 10. 9.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