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늘 부산 금정구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습니다. 금정구의 미래를 향한 비전도, 구민 행복을 위한 청사진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정치 구호만 존재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아무런 실체도 없는 ‘공동 정권’ 운운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양심 없다”라고 했습니다.
양심이 없는 것은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본인이라는 점, 정작 당사자들만 모르고 있나 봅니다.
양당 대표가 부산을 어떻게 대했는지, 현명하신 금정구민들께서 잊어버리셨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이 대표는 부산을 버리고 서울로 헬기 특혜 이송을 해놓고는 이제와 부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또한, 조 대표는 자신의 딸의 ‘입시 비리’로 의전원 입학이 취소되었던 부산대가 있는 곳에서 뻔뻔하게 얼굴을 내밀고 ‘심판’이란 단어를 꺼냅니다.
수많은 범죄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대표와 2심까지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 조국 대표 두 사람으로 구성된 ‘범죄피의자 연대’야말로 부산에서 심판받아 마땅합니다.
더욱이, 이번에 전남 선거와 부산 선거에서 보여주는 양당의 이미지는 ‘표리부동’의 끝판왕입니다.
호남에서는 서로 물어뜯으며 반목을 거듭하면서, 부산에서는 야합과 선거공학이 난무하는 구태 정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선거에 눈이 멀었다지만, 지역 일꾼을 뽑는 자리까지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금정 민심의 ‘철퇴’로 제대로 고쳐야 할 것입니다.
지난 주말, 국민의힘 지도부가 금정 지역을 돌며 시급한 지역현안 해결을 약속드렸습니다.
막말과 지역 비하, 모욕적 언사가 아니라, 진심으로 금정구민의 곁에 다가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드렸습니다.
지역을 위한 비전과 정책도 없이 야합과 구태 정치를 일삼는 이재명-조국의 ‘범죄자 연대’와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금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윤일현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4. 10. 14.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