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5월 19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역시 독도문제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번 독도 건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일본정부에 대해서 즉각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항의를 하겠다.
ㅇ 강재섭 대표께서는 오늘 오전에 있었던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의 내용을 최고위원들께 간략하게 설명을 하셨다. 특히 내용 중에서 현재에도 당정간의 협의는 진행이 되고 있지만 실무자급, 차관급의 당정협의는 상시 당정협의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을 다시 하셨다. 정책위의장께서 중심이 돼서 주관을 해주십사하는 당부 말씀도 있으셨다.
ㅇ 오늘 오후 2시에 남북관계특위가 열린다. 남북관계특위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통일부 차관이 참석하는 당정협의회이다. 한나라당의 남북관계특위의 위원장은 정형근 의원이 맡게 되었다. 간사는 정문헌 의원이고, 18대 현역으로는 전재희, 남경필, 박진, 정병국, 권영세, 김학송, 황진하 의원께서 참석하신다. 18대 초선 의원들 중에서는 권영진, 김선동, 정옥임, 윤상현 의원이 위원으로 참석하신다.
- 정형근 의원께서는 최근에 ‘2008년 북한식량위기’라는 자료를 내셨고, 자료를 최고위원들께 배포를 해주셨다. 올 4월과 작년 4월 대비 옥수수와 쌀값이 각 500%, 300% 인상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북한에서는 4월 말 현재에도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고, 5월과 6월, 7월 들어서는 아사자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한다. 한국정부가 식량을 직접 지원을 한다면 올 해 5월, 6월, 7월에 있을 아사자를 상당부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의 논의를 남북관계특위 당정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ㅇ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는 최근 문제되고 있었던 한나라당의 여론조사 결과, 민심수습 건의안 등이 최고위원회의에 보고되기 전에 일부 언론에 누출되는 그런 사건에 관해서 그 심각성을 강력하게 제기를 하셨다. 강재섭 대표께서는 이명규 제1사무부총장에게 다시 한 번 관련 진상을 밝히도록 촉구를 하였다.
2008. 5.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