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5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은 정치권의 갈등을 봉합하는 데 회의의 논의가 집중이 되었다. 여야간의 갈등, 당내 갈등 이 모든 갈등을 화합하고 이제 18대 국회를 시작하자는 말씀이 있었다.
- 여야의 화합을 위해서 고소 고발을 모두 취소를 하기로 했다. 대선 때 BBK와 관련해서 제기됐었던 공선법 위반사건, 명예훼손 사건 모든 사건을 망라해서 민사 사건, 형사 사건 모두 한나라당의 이름으로 제기되었건 아니면 개인의 이름으로 제기되었건 간에 불문하고 민주당에 관한 모든 사건의 고소 고발 민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 당내 화합을 위해서 이미 결정된대로 이번 주 내에 당원자격입당심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오늘 권영세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4인으로 구성된 입당심사위원회가 구성이 됐다. 당규에 따라서 권영세 사무총장이 위원장이 되고, 제1사무부총장, 제2사무부총장, 윤리위원회의 부위원장이 위원이 된다. 한 분 지방자치위원장이 위원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공석인 관계로 그 공석은 메우지 않고 4인 위원으로 꾸리기로 했다. 입당자격심사위원회는 오늘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갖고 앞으로의 입당 절차나 방침에 관해서 결정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사무총장이 중요한 사항이 있을 때마다 여러분
들께 알려드리기로 했다.
ㅇ 6.4재·보궐 선거가 어제 있었다. 한나라당은 강재섭 대표께서 모두에서 말씀하신대로 한나라당에서 공천한 후보들이 국민들이 주시는 회초리를 당 대신 맞은 분들이라는 생각으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각성하고 자성해서 거듭나겠다. 모든 갈등을 화합하고 봉합하면서 18대 국회를 시작하겠다. 10시부터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기다리겠다. 18대 국회가 이렇게 무의미하게 아무런 소득 없이 시작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저희는 이제 민주당에 줄 수 있는 것은 다 줬다. 개별 의원들의 어떤 반대의 목소리도 굉장히 높았다. 하지만 여야의 갈등을 봉합하는 데에는 이 방법밖에는 없다고 판단했다. 부디 조속한 시일 내에 민생국회가 열릴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 지금 저희가 고유가, 고물가 대책을 해결하서 서민의 생활고를 덜어줄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 종합적인 대책을 실행하기 위해서 그것도 아주 조속히 실행하기 위해서는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하는 법들이 많다. 이 법들은 국회가 개원되지 않으면 처리할 수 없다. 18대 민생국회를 우리가 국민을 위해서 시작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민주당의 등원을 촉구한다.
2008. 6. 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