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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쇠고기 현안관련 한나라당 미국방문단」격려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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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008년 6월 9일(월) 8시 30분 당사 회의실에서 「쇠고기 현안관련 한나라당 미국방문단」을 격려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진하 의원을 단장으로 한 한나라당 방문단은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USTR(미국무역대표부)을 방문하고 미국 쇠고기 협상관련 미국 행정부 및 의회 고위 인사와 한미 FTA 관련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ㅇ 강재섭 대표는 다음과 같이 격려 말씀하였다.

 

- 황진하 단장은 예전에 북한 핵문제 등으로 미국을 많이 갔다 온 경험이 있다. 지난번에 버시바우 대사를 만나서 한국민이 갖고 있는 쇠고기에 대한 정서를 이야기했다.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달리 농경민족이라서 농업을 천하의 근본으로 생각하고 있고 특히 쌀, 쇠고기 등은 단순한 상품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과학이라 하고 과학을 더 공급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다면 우리 국민들은 잘 이해가 안 된다. 물론 과학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다. 그래서 30개월 이상 된 쇠고기를 수입하는 문제에 대해서 수입업자들끼리 서로 수입을 않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최선을 다해서 하되 그것이 재협상이든 추가협상이든 양국 정부가 뒷받침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버시바우 대사도 한국민의 그런 정서와 한나라당의 그런 시각을 미국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자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 이번에 대통령이 부시 대통령과 통화를 했고, 이런 분위기를 잘 살려서 미국 조야에 가서 잘 설명을 해주고, 분위기도 파악하고, 우리의 뜻을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 아무튼 중요한 일을 하러 가시니까 힘을 내시고 가셔서 잘 좀 하고 와주시기 바란다.

 

ㅇ 이에 대해 방문단은 “국민의 걱정꺼리를 풀고 한나라당이 이 문제를 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여야가 함께 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정진섭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방문단에서는 황진하 단장, 권택기, 윤상현, 이달곤 의원이 참석하였다.

 

 

 

2008.  6.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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