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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천국의 국경을 넘다’ 국회특별시사회 축사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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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2008년 6월 9일(월) 14:00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주최 ‘천국의 국경을 넘다’ 특별 시사회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이석원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6월 9일(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북한자유이주민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상임공동대표 : 황우여)과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천국의 국경을 넘어’ 특별시사회 축사를 통해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의 “세계식량계획(WFP) 같은 국제기구를 통한 식량지원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남북의 직접 대화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라고 강조했다.

 

ㅇ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의 축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북한 인권 신장과 탈북자지원에 애쓰는 ‘북한자유이주민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의 황우여 상임공동대표와 관계자와 1년여에 걸친 취재로 탈북자의 고달픈 삶과 인권문제를 정면으로 고발한 조선일보 특별 취재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지금 이 순간에도 상당수 북한 동포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목숨을 걸고 북한을 탈출한 30여만 명의 탈북자들이 중국을 비롯한 낯선 땅을 떠돌고 있다.

 

- 인권은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이자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숭고한 권리이다. 더 이상 북한 인권과 탈북자 문제를 강 건너 불 보듯 해서는 안 되며 북한 동포들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

 

- 따라서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세계식량계획(WFP)는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하여 120내지 160만 톤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한다. 지금 90년대의 ‘고난의 행군 이래 최악의 식량난으로 대량의 아사 사태가 재발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얼마 전 정부가 북한에 옥수수 5만 톤 지원을 제의했으나 아직까지 북한 측으로부터 아무런 응답이 없다. 대북지원은 정치적 판단보다도 동포애와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열린 마음, 넓은 시야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북한 인권과 탈북자 문제 해결을 포함하여 남북의 화해와 공동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ㅇ 금일 시사회에는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과 대북인권 관련 단체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고, 당에서는 김형오 18대 국회의장 내정자, 진영 의원, 김충환 의원, 김기현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08.  6.   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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