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은 6월 12일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무 의결사항>
ㅇ 몇 가지 당무에 관한 의결사항이 있었다. 첫 번째로는 제5기 중앙위원회 분과위원장과 부의장을 임명하는 임명안,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이하 분과위원장과 운영위원, 중앙차세대 여성위원장, 자문위원장, 자문위원회 임명안, 최고위원회의에 추천 전당대회 대의원 숫자를 변경하는 ‘정수 변경안’이 제안이 되었고,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이번에 임명된 분들의 명단은 자료로 송부를 해드리겠다.
<18대 국회 초선의원 연찬회 개최 관련>
ㅇ 주호영 원내수석부대표의 보고 말씀이 있었다. 다음주 18일(수)에 상징적으로 18대 국회의원 초선의원들의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민생현안들에 대해서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함께 고뇌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 감동의 의정 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의원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당직자 분들과 원내대표단이 참석하겠다. 초선의원 82명과 함께 모두 95분이 참석하게 된다. 주요안건 내용, 그 진행절차는 민생현안과 관련된 입법추진계획을 각 정조위원장께서 설명을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김형오 국회의장 후보자께서 ‘바람직한 여당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주시기로 하셨다. 그 다음번에 있을 주제별 토의는 국민감동을 위한 의정활동의 비전, 효율적인 국정운영 방안, 특히 당·정간에 역할 정립 등을 비롯한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쇠고기 협상, 고유가, 고물가 등 주요현안의 대처방안에 관해서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지고 18대 국회의원의 자세, 각오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서로 마감을 하도록 되어있다.
<전임 국회의장 품위유지비 지급 관련>
ㅇ 오늘 조간에 국회에서 전임 국회의장에 관한 예우차원에서 450만원 상당의 품위유지비를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보도가 있었다.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 문제에 관한 말씀을 나누셨는데 지금 세계적으로 경제가 굉장히 불안하고 고유가, 고물가에 시달리는 민생고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고, 거시경제지표들이 이렇게 나빠서 자칫하면 정말 경제에 대혼란이 올 수도 있는 시국에 이런 안건을 가지고 논의한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 외면을 받을 심각한 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한나라당은 이 건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백히 하셨다.
2008. 6.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