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8-06-18
(Untitle)

  6월 18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쇠고기 파동 때문에 지금 뒷전으로 가있는데 사실 문제인 것이 지금 촛불에 이어서 또 기나긴 장마가 시작되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상습적인 물난리를 생각하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지금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노조 등에서 다행히 파업을 철회했지만 지금 파업으로 복구공사가 중단된다든지 하면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 그동안 쇠고기 문제 등으로 미리 챙기지 못했지 싶은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금이라도 상습 피해지역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주변 국가들의 엄청난 자연재해를 볼 때 우리가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 중앙당과 시도당에 재난상황실을 설치하고 허천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서 재해대책위원회가 시도당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서 미리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다. 민주당과 민노총은 본업으로 복귀해야 한다.

 

ㅇ 민주당과 민노총의 행보를 보면 비슷하다. 첫째로는 촛불주위에서 곁불을 쬐고 있는 것도 비슷하고, 두 번째로는 본업은 팽개친 채 정치파업을 벌이는 것도 비슷하다. 또 조직내부에서 등원하자 파업하지 말자고 요구해도 묵살하는 행태도 막무가내인 것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무노동 무임금이라는 말이 있는데 국회의원들도 법률에 따라 열린 국회에 응하지 않는 것은 무노동 무임금과 관련지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홍준표 원내대표>

 

ㅇ 어제 버시바우 대사를 비공식적으로 만났다. 만나서 미국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한국국민의 우려와 의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지금 협상이 워싱턴에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버시바우 대사가 한국 국민의 우려를 씻을 정도의 협상이 진행되도록 노력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ㅇ 오늘로 국회가 불법파업을 한지 20일째가 된다. 국회법 제5조 3항, 제15조 2항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파업인 점은 분명하고 헌법정지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현재 국회상황은 개원이 되지 못해서 국회의장 선출은 물론 상임위 배정도 하지 못하고 국회가 올스톱된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한 민생현안에 대해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 지금과 같이 국회가 직무유기 상태, 식물국회가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지금 야당과 실무진을 대상으로 실무진들끼리 개원협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최대한 인내심을 갖고 야당의 등원을 기다리겠지만 민생경제를 감안해서 무작정 기다릴 수 있겠느냐 하는 의견들도 지금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야당이 감안해주었으면 한다.

 

 

2008.  6.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