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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집값 폭등 주역의 ‘APT’ 패러디, 최소한의 염치도 없이 당 대표 방탄 꽃길에만 힘쓰겠다는 ‘충성 맹세’입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1-27

민주당이 당 유튜브 공식 채널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래 ‘APT’를 패러디해 ‘6대 민생 예산을 챙기겠다’는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증액했던 각종 특활비와 특경비 등을 모조리 감액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당 홍보영상으로는 ‘이재명 대권 맞춤형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야욕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에는 ‘민생을 살리는 6대 예산을 반드시 해냈다’는 다짐이 담겼지만, 지역사랑 상품권 등 이재명표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만 엿보일 뿐이었습니다.

더욱이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 실패로 집값 폭등을 일으키고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걷어찼던 장본인들이 뻔뻔하게 ‘아파트’라는 곡을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니, 그저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예산안 심사가 한창일 무렵, 거대 의석의 책무를 저버리고 장외집회를 벌여온 민주당이 이제와 ‘민생 예산’을 운운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압도적 다수당이 정부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당대표 한 사람만을 지키기 위해 예산심의권을 남용하는 현실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입니까.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께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패러디를 통해 이재명표 예산을 지키겠다고 홍보하는 것은 국민을 조롱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의 주역들이 이 대표 방탄 꽃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충성 경쟁으로 보일 뿐입니다.


진정으로 민주당이 민생을 챙기려는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장외집회를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입으로는 민생을 외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방탄에만 집중하는 ‘보여주기식 쇼’로는 국민의 울화통만 터지게 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4. 11. 27.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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